feat 참새
밤에는 부어라 술술
낮마다 마시자 차차
밤술낮차 밤바라차
짝춤 추기 제격이라
벌써 커피 두잔이나 비웠어도
겨울 가고 새봄 오니
차 한잔 더 추가라오
냥이들아 취하였다
참새들아 과음이라
쉬잇냐옹 쉐엣짹짹
너무 나무라지 마라
이미 오늘 글 두편이나 썼어도
봄바람 취해 눈감으니
시 하나 더 쓴거라오
브런치에 길들여지지 않는 내 마음대로 작가, 시문학계의 뱅크시, 브런치계의 사파, 마약글 제조합니다. 멤버십료는 햇살에게, 비에게, 바람에게 대신 주세요. 글은 공기와 같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