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잘 지내니
어디서 뭐 하고 있을까
밥은 먹었을까
힘든 일은 없을까
새로이 시작한 일은 잘 하고 있겠지
워낙 밝고 긍정적인 너라도
때로는 힘들어 하기도
기분이 꿀꿀해지기도 하던 너이지만
그래도 금새 이겨내고
훌훌 털어버리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고 있을 너란 걸
나 너무나 잘 알고 있는걸
그래도 혹시나,
힘에 겨운 일들이 있다면
나는 다가가지 못 하지만
아무것도 해줄 수 없지만
그저 그 모든 것들을 잘 이겨내고
다시 밝고 환한 너로 금새 돌아가길 바랄게
그 때 우리에게도, 나에게도
언제나 환하게 비춰주던
빛이 꺼지지 않을 너이지만
그래서 걱정할 필요 없겠지만
그래도 앞으로도,
언제나 밝게 빛나기만을 바랄게
그래도 가끔 내 생각 한 번 쯤은 할까
아예 잊어버리진 않았을까
너의 그 깊은 마음 속에
지금의 나는 얼마나 남아 있을까
오늘도 내일도 힘내!
보고싶은 너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