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hyezue Mar 20. 2024

나만의 글을 만들기 위한 탁월한 방법 1

이제는 헤매지 마시고 여기서 마무리 지읍시다 (첫번째)





#1. 글의 무게 중심을 잡기 위해 필요한 건 무엇일까?     


<글의 종류>

- 논쟁적인 이슈에 대해 찬반을 논하는 논술 

- 인문학적 통찰을 보여주는 수필 형식의 에세이      


☆ 공통으로 중요한 건 글쓴이의 <관점과 생각>이 녹아들어 있어야 한다     

☆ 글을 읽었을 때 독자가 공감을 얻거나 혹은 이전에는 하지 못했는데 이 글을 읽으니까 이런 생각을 새롭게 하게 되네 이런 느낌을 갖도록 해야 한다                          




1. 핵심어의 개념 이해하기


2. 나만의 특별한 관점을 찾는 방법


3, 글의 전체를 장악하는 구성 방법





1. 핵심어 개념 이해하기 

: 기본 개념을 이해하라  (개념은 글의 핵심이다. 제대로 이해해야 핵심어를 쓸 수 있다) 

사회적으로 통용되는 개념. 내 관점으로 정리하는 나만의 개념          


사회적 개념 OR 나만의 개념 
정의에 따라 완전히 달라지는 글의 방향     

                            

- 사전적 정의보다 중요한 핵심어의 사회적 맥락 파악하고 쓰기 (시대에 따라 다르게 쓴다)




예. 혐오 사회  (사전적정의, 사회적으로는 어떻게 통용되고 있는가)


*혐오 표현 : 소수자에 대한 편견 또는 차별을 확산시키거나 조장하는 행위 또는


어떤 개인, 집단에 대해 그들이 소수자로서의 속성을 가졌다는 이유로 멸시, 모욕, 위협하거나


그들에 대한 차별, 적의, 폭력을 선동하는 표현 


- 홍성수, 『말이 칼이 될때』






- 논증하고, 생각하고, 이해하고 --> 

개념어를 정의하면 조금 더 넓은 글을 쓸 수 있다.


- 예시로, 가짜뉴스에 대한 2가지 정의 --> 

의문점이 생길 때, 본인이 정립한 정의를 중심으로 의미를 정리하고 의견을 글로 써 내려갈 수 있다. 


- 그 단어가 쓰이는 사회적인 맥락, 역사적 흐름들 등 다양한 자료를 찾아서 이해하고 있다면 훨씬더 좋은 글을 쓸 수 있다.                  



                    

기본 개념을 이해하라


+ 개념은 글의 시작이다 


+ 주제의 핵심어를 제대로 이해해야 글을 시작할 수 있다


+ 핵심어를 이해하지 못하면 중심적인 글을 쓸 수 없다


+ 핵심어를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글의 방향은 완전히 달라진다


+ 핵심어가 사용되는 사회적 맥락, 역사적 흐름을 통해 나의 개념을 확립하라 





#2. 나만의 관점 만들기

: 비판적, 분석적 글쓰기     




<처음 글쓸 때 가장 어려운 나만의 관점 찾기>     


1. 사안을 복합적으로 이해하라

+ 눈앞의 사실이 전부는 아니다.

+ 사건의 맥락, 시대성, 역사적 해석을 이해하라

+ 쟁점의 여러 측면을 세심하게 살펴보아야 한다.     


2. 나만의 생각을 보여줘라

+ 전문가의 주장에 휩쓸리지 마라

+ 타인의 주장을 나만의 언어로 표현하라

(자기만의 깔때기로 걸러 숙성 시키면 창의성이 된다)

+ 얼마나 치밀하고, 깊이있게 

논증하고 생각하는지가 중요하다

+ 강하게 주장하고 싶다면, 

앞부분에 배치하라     


<문장의 구조 쪼개기>

① 사례를 통한 사회적 현안 분석

② 현안에 관한 기존 관점의 문제점을 지적

③ 통계(다른 관점)을 통해 사건의 이면을 드러냄

④ 현안의 세부적 분석으로 의견 초점화

⑤ 사회 시선에 대한 비판 및 대안 제시             

        


#3. 관점이 서야 글이 선다 

: 글의 무게중심 잡기     

나만의 관점만들기

: 나만의 아이디어 전개하기      

재밌는 소재와 사례로

호기심을 자극한 글    

  




<나만의 관점 만들기>     


1. 사안을 복합적으로 이해하라

+ 눈앞의 사실이 전부는 아니다

+ 사건의 맥락, 시대성, 역사적 해석을 이해하라

+ 하나의 사건에도 복합적 사실이 녹아 있다 

+ 쟁점의 여러 측면을 세심하게 살피는 게 중요하다.  

    

2. 나만의 생각을 보여줘라

+ 전문가의 주장에 휩쓸리지 마라

+ 타인의 주장을 나만의 언어로 표현하라

+ 다양한 의견을 자기만의 깔때기로 걸러 숙성시키면

창의성이 된다

+ 얼마나 치밀하고, 깊이있게 논증하고 생각하는지가

중요하다

+ 강하게 주장하고 싶다면, 앞부분에 배치하라     



<분석적 , 비판적 글쓰기>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비판을 기도하라

+ 문제를 세분화해서 분류해본다

+ 문제가 제기된 의도나 원인을 분석한다

+ 사건의 이면을 따져본다     




<아이디어를 전개하는 글쓰기>

관습적인 생각에 도전하라

+ 작고 특별한 아이디어에서 시작한다

+ 문제를 다른 방향에서 새롭게 정의해본다

+ 사물이나 대상을 뒤집어 생각한다

+ 사물이나 대상을 다른 관점으로 해석한다               


          

#4. 구성의 기술 : 논술형 글쓰기     

구체적으로 글을 어떻게 전개, 구성하지?     


1. 이슈 대응형, 논쟁형 글쓰기

서론 - 본론 - 결론     


 <서론>

1. 짧을 수록 좋다.

+ 분량을 감안, 본론에서 중요한 얘시

+ 긴장감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     


2. 가능한 1~2문단을 넘기지 않는다

+ 2문단은 1문단을 보충

+ 2문단은 본론의 가교 역할     


3. 상식적인 내용을 길게 설명하지 않는다.

+ 자기 생각을 녹여내는 게 중요

+ 신문기사나 설명문이 되지 않도록 주의     


4. 본론의 중심내용을 관통하는 것이 서론이다

+ 중심 논지와 자연스럽게 연결

+ 서론의 핵심은 임팩트     



<본론>

1. 논거가 본격적으로 펼쳐져야 한다

+본론을 잘 써야 글이 잘 살아나나다     


2. 본론에 너무 많은 이야기를 담지 말것

+ 중심적인 1,2가지 논거를 중심으로

+나열식으로 늘어놓으면 글이 산만해진다

+논거를 깊이 있게 끌고 나가야 한다     


3. 찬반이 극단 적인 논제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 반대 진영의 핵심 논리에도 집중한다

+ 반대 논리를 재반박하면 나의 주장이 살아 난다     


4. 구체적이고 흥미로운 사례가 글을 풍성하게 한다.

+비교, 비유 등이 글의 폭을 확대     




<결론>

1. 서론과 마찬가지로 짧을 수록 좋다


2. 들의 핵신 논지를 관통하고 아울러 정리한다

+본론 내용과 비슷하다면 단어나 표현을 다양하게

+눈길을 끄는 사례, 학술적 이론을 활용    

 

3. 결론에 꼭 대안을 담아야 하는 건 아니다

+ 충분히 분석했다면 대안은 녹아 있다     


4. 두루뭉술한 결론은 피하라

+포인트는 명확해야 한다

+원론적 (교과서적) 결론은 나의 관점이 아니다 

     

5. 나만의 인상적인 글쓰기를 찾아야 한다.  

   

6. 인문학적 통찰      

   




#5. 구성형 기술 2 : 작문형 글쓰기      

정채진 틀이 없는 작문형(에세이형식) 글쓰기     


1. 일반론적이거나 추상적인 접근은 경계하라

+구체 -> 추상

+연력적 접근보다, 귀납적인 접근으로

+ 가능한 구체적인 경험으로 시작하라     

작문형 글쓰기


2. 중심 맥락을 잡아라

+주제에 대한 중심적 생각, 맥락을 정리

+너무 많은 얘기보다, 하나의 생각을 전달     


3. 핵심사례 및 인상적인 표현을 활용하라

+ 사건, 개인적인 경험, 독서 등을 아이디어에서 착안      




 *논술형 글쓰기의 구성

논술형 서론(도입부)

1. 짧을 수록 좋다.

+ 전체 분량을 감안해, 중요한 얘기는 본론에서

+ 긴장감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     

2. 가능한 1~2문단을 넘기지 않는다

+ 2문단은 1문단을 보충

+ 2문단은 본론의 가교 역할     

3. 상식적인 내용을 길게 설명하지 않는다

+ 자기 생각을 녹여내는 게 중요

+ 신문기사나 설명문이 되지 않도록 주의     

4. 본론의 중심 내용을 관통하는 것이 서론이다

+ 글의 중심 논지와 자연스럽게 연결할 것

+ 서론의 핵심은 임팩트         

 



논술형 서론(전개부)     

1. 논거가 본격적으로 떨쳐져야 한다

+본론을 잘 써야 글이 살아난다     

2. 본론에 너무 많은 이야기를 담지 말 것

+ 중심적인 한두 가지 논거를 중심으로

+나열식으로 늘어놓으면 글이 산만해진다

+ 논거를 깊이 있게 끌고 나가야 한다     

3. 찬반이 극단적인 논제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반대 진영의 핵심 논리에도 집중한다

+ 반대 논리를 재반박하면 나의 주장이 살아난다     

4. 구체적이고 흥미로운 사례가 글을 풍성하게 한다

+ 비교, 비유 등이 글의 폭을 확대    

  



논술형 서론(결말부)     

1. 서론과 마찬가지로 짧을 수록 좋다.     

2. 글의 핵심 논지를 관통하고 아울러, 정리한다     

+ 본론 내용과 비슷하다면, 단어나 표현을 다양하게

+ 눈길을 끄는 사례, 학술적 이론을 활용     

3. 결론에 꼭 대안을 담아야 하는 건 아니다

+ 충분히 분석했다면 대안은 녹아 있다     

4. 두루뭉술한 결론은 피하라

+ 포인트는 명확해야 한다

+ 원론적(교과서적) 결론은 나의 관점이 아니다     

5. 나만의 인상적인 결론을 찾아야 한다



<작문형 글쓰기의 구성>     


1. 일반론적이거나 추상적인 접근은 경계하라

+ 구체에서 추상으로

+ 연역적 접근보다, 귀납적인 접근으로

+ 가능한 구체적인 경험으로 시작하라     


2. 중심 맥락을 잡아라

+ 주제에 대한 중심적 생각, 맥락을 정리

+ 너무 많은 얘기보다, 하나의 생각을 전달     


3. 핵심 사례 및 인상적인 표현을 활용하라

+ 사건 개인적인 경험, 독서 등 아이디어에서 착안     

이전 06화 마르크스와 니체의 이야기 (시리즈 6/6)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