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rates Express 서평
철학과 기차에는 퀴퀴한 느낌이 있다. 둘 다 한때는 우리 삶의 중요한 일부였으나 이제는 시대에 뒤떨어진 낡은 유물이 되었다. (중략) 확실하진 않지만, 철학도 답을 내놓지 못하는 것은 마찬가지다.하지만 철학은 새로운 렌즈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게 도와주고, 바로 거기에 큰 가치가 있다.
철학은 스파보다는 헬스장에 더 가깝다.
“성공은 어떤 모습이야?”
효를 실천하는 것은 (오직) 효 자체를 위해서가 아니라 친절이라는 근육을 발달시키기 위해서다.
연로한 부모를 돌보는 것은 힘든 일이다.
공자는 진심에서 나오는 미소를 지으며 기꺼이 효도해야 한다고 주장함으로써 그 무게에 몇백 그램을 더 얹는다. 가족은 우리가 인을 계발하는 헬스장이다. p.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