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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작은별송이 Dec 05. 2023

시>어떤 하루

청년 시절 썼던 시를 끄집어내 그대로 올립니다.



어떤 하루


달 속에 해가 뜬다

좁고 추운 방

추억들은 이불 속을 뒹굴며 몸을 섞는데,

벽걸이 시계는 몰래 날개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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