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행복을 지키고 싶은 의지

by 작은별송이

비상계엄, 그리고 오늘 아침 브런치가 문득 떠올랐습니다.

많은 평범한 사람들이 이곳에서 마음을 나누고, 위로를 주고받고, 직업작가의 꿈도 키우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소수 권력자들의 비뚤어진 권력욕이 이 소중한 행복을 깨뜨릴 수 있다는,

사실 별 새삼스럽지도 않은 생각이 불쑥 들더군요.


민주주의 나라에서는 누구나 한마디씩 할 수 있고, 반대와 비판도 할 수 있는데,

그러면서 다투더라도 한 걸음씩 발전하는 것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이게 잘 안 되는 것 같네요.

뜻이 조금만 다르면 그저 적으로 간주하니...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행복하게 살아야지요.

다른 사람의 행복도 지켜주면서.


스스로를 희생해서 우리의 행복을 지켜준 많은 평범한 이들에게

고개 숙여 감사를 표합니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브런치 알림공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