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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AI영상의 기억을 꺼내며

채송화의 여름

by 마루


채송화의 여름 — 첫 영상의 기억을 꺼내며

“기억은 빛처럼 남는다 — 감자공주”

올해 여름, 아주 오래된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어린 시절 담벼락 곁에 피었던 채송화 한 송이에서 시작된 기억.
그 조각을 붙잡아 제 손으로 영상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이 영상은 제가 처음으로 만든 AI 시네마 영상입니다.
기억을 꺼내고, 음악을 쓰고, 그림을 이어 붙이며
‘그날의 손끝’이 지금도 살아있는 것처럼 만들고 싶었어요.


영상 제작기 채송화의 여름


기획
“누나가 명주실로 손가락을 돌돌 감아주던 장면”
— 이 한 장면에서 이야기가 시작됐습니다.
단순한 회상이 아니라, 감촉과 색감까지 느껴지는 느린 영화로 만들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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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진가이자 감정기록자입니다. 사람들의 말보다 더 진한 침묵, 장면보다 더 오래 남는 감정을 기록하고 싶어서 카메라와 노트북를 늘 곁에 두고 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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