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행궁동 데이트 장소 BEST 5
수원의 특별한 거리에서 함께
연말을 맞아 거리에 데이트하는 연인들이 많이 보인다. 사람들이 붐비는 서울에서 조금 벗어나면 요즘 데이트 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행리단길이 있다. 수원구 팔달구에 위치한 행궁동. 크고 작은 골목들이 모여있어 추운 연말, 연인들이 손 꼭 잡고 걷기 좋은 거리들이 많다. 고즈넉하게 산책하며 데이트 하고 싶은 연인들에게 행궁동의 데이트 장소 5곳을 추천한다.
1. 방화수류정
주소: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천로392번길 44-6 방화수류정
첫번째 장소는 바로 ‘방화수류정’이다. 방화수류정은 화성행궁의 각루 중 하나이고 앞에 용연이 있어 풍경이 매우 아름다워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데이트 장소 중 하나이다. 용연 앞에 돗자리를 깔고 대화를 나누며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저녁에는 간단하게 술 한잔 하기에도 좋다. 밤에는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주변을 산책하면 그 자체로 힐링을 느낄 수 있다. 낮과 밤 모두 예쁜 방화수류정이지만 특히 일몰 때 바라본 풍경은 예술이다. 날씨가 좋은 어느 날 연인 혹은 친구와 함께 방화수류정을 방문해보시길 추천한다.
2. 코코이마
주소: 경기 수원시 팔달구 신풍로23번길 4 103호 코코이마
영업시간: 11:00-21:00 (15:00-17:00 브레이크타임)
기타사항: 주차불가
햇살 아래 산책 후, 배가 고파질 때쯤 추천하는 데이트 코스는 ‘코코이마'이다. 코코이마는 행궁동에서 인기가 많은 일본 가정식 맛집이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관광객들이 몰려 웨이팅이 30분 이상 생길 정도로 인기가 많다. 코코이마의 대표 메뉴로는 텐동, 에비텐동, 사케동 등의 덮밥류와 지도리 우동 등의 면류가 준비되어 있다. 가게 내부 분위기가 아늑하고 좋아서 데이트하러 오기에도 적합하고 소개팅 장소로도 좋다. 일본 가정식을 좋아하거나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의 맛집 데이트를 선호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3. 골디스
주소: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신풍로63번길 20 1층
영업시간: 10:30-22:00 (21:00 라스트 오더)
기타사항: 반려동물 동반 가능
밥 먹은 후 추천하는 다음 코스는 카페 ‘골디스'이다. 골디스는 무려 3층짜리의 대형카페이며 내부는 우드와 벽돌 인테리어로 되어있어 연말의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카페를 원하시는 분들이 방문하기에 좋다. 내부가 넓고 트여있어 부담없이 대화하기에 좋고 큰 창문으로 보이는 뷰가 좋아서 날씨가 좋은 날에는 창문을 오픈하시기도 하니 날 좋은 날 꼭 방문해보시길. 골디스는 디저트도 유명한데 크림도넛을 여러 가지 종류로 판매하고 있어 디저트를 좋아하는 연인과 함께 찾기에 아주 좋다.
4. 캐비닛 베이글
주소: 경기 수원시 팔달구 신풍로 32 1층
영업시간: 11:00-20:00
기타사항: 반려동물 동반 가능, 주차불가
MZ세대 사이에서 베이글을 파는 카페들이 유행이었던 적이 있다. 행궁동에도 생긴지 얼마 안된 신상 베이글 카페 ‘캐비넷 베이글'이 있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행궁동 베이글 맛집으로 소문나 늦게 방문하면 조기마감 되는 경우가 더러 있다. 캐비넷 베이글의 대표 메뉴로는 크림브륄레 베이글, 포테이토 치즈 베이글, 아몬드 프레첼 베이글 등이 있고 이외에도 기본 베이글부터 샌드위치까지 다양한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다. 빵을 좋아하는 연인이라면 꼭 한번 방문해보기를 추천한다.
5. 탭
출처: 네이버 블로그 @졔졔주소: 경기 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42번길 1 tab
영업시간: 12:00-20:30
기타사항: 반려동물 동반 가능
힙한 악세사리들과 인테리어 소품, 폰케이스 등 분야를 가리지 않는 편집샵. ‘TAB’은 종류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 전시하고 있다. 특이하고 독특한 디자인의 소품들이 많고 소품이나 분위기가 계절에 맞게 달라지는 것이 특이하다. 입소문을 타고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탓에 더 넓은 공간으로 이전하게 되면서 더 여유롭게 소품들을 구경할 수 있고 온라인으로도 구경 및 구매가 가능하다고 하니 다가오는 연말에는 연인 혹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소품 선물을 사보는 것은 어떨까.
추운 겨울, 친구 혹은 연인과 서울 외곽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싶다면 행궁동 데이트로 따뜻하게 보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