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WIPPY위피 Jan 09. 2024

썸 타는 사이에서 연인으로 가는 플러팅 방법들

숨 쉬듯이 플러팅 하는 소소한 꿀팁


출처: freepik


‘썸을 타고 있긴 한데.. 어떻게 하면 이 사람과 빠르게 연애로 이어질 수 있을까?’

썸인 상황에는 서로 간을 보며 이 사람과 연인이 될 수 있는지 툭툭 찔러보기도 한다. 하지만 과한 찌름은 상대방에게 부담으로 안겨주는 경우가 생겨 썸으로 끝나버리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더 이상 썸에서 끊겨버리는 상황을 만들고 싶지 않다면! 상대에게 부담은 적게 주되, 연애로 이어질 수 있는 설레는 플러팅 방법을 알아야 한다. 이번 글은 필자가 직접 경험하고 지인들이 '입증'한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해 보았다. 



첫 번째, 상대방이 흘린 말도 의미 부여해 주기
출처: freepik


’ 여름엔 잔디밭 공원에서 돗자리 펴고 캔맥 마시고 싶더라?’

햇살이 따스했던 여름날, 상대방에게 무심결 흘린 말이었다. 그에게 어떤 대답을 원해서 했던 말은 전혀 아니었는데.. ‘그럼 다음에 나랑 같이 가자!’ 의외의 대답이 나와서 신기했다. 내가 무심코 흘린 말에도 함께 하자고 말해주었던 모습이 연애로 발전할 수 있었던 플러스 요소로 잡히게 되었던 것 같다. 아직은 불안정한 썸 관계에서 그냥 던진 이야기에 의미를 더해주는 말을 듣는다면 안 설렐 사람이 누가 있을까? 

여기서 포인트는 앞으로도 우리가 함께할 거라는 숨어있는 의미다. 만약 여러분도 이런 말을 듣는다면 먼저 의미를 더해주는 사람이 되어보는 것은 어떨까?


 


두 번째, 센스를 키우자! 
출처: freepik


센스 있는 사람일수록 그만큼 상대에게 매력적일 수밖에 없다. 예를 들어 ‘ 으슬으슬 춥다’ 혹은 ‘오늘 너무 피곤한 거 같아..’라는 말을 했다면 이것은 내 상황이 이러니까 나 좀 걱정해 줘~ 또는 관심 가져주라~라는 뜻일 것이다. 그냥 넘어갈 수도 있는 상대방 말의 요점을 잘 캐치하여 센스 있게 해결하는 방법이 가장 중요하다. 베스트 답변으로는 상대를 위해 미리 준비한 것처럼 핫팩을 꺼내준다든지, 먼저 얼굴 한 번 보러 와주며 말 한마디에 진심으로 걱정해 주는 것이 베스트다. 여러분이 애초에 눈치가 없는 편이라면 연애로 발전하기에는 어려울 경우가 있을 것이다. 때문에 감각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상대방을 세세히 살펴보자.




세 번째, 사소한 칭찬 던지기
출처: freepik


‘어? 너 오늘 멋있네?’

‘넌 파란색이 잘 받는 거 같아’

'리액션이 너무 좋아서 너랑 있으면 사소한 이야기도 잘 나오는 거 같아 ‘ 등 상대방을 유심히 관찰하고 느꼈던 점에 대해서  칭찬을 툭! 하고 던져준다면 이것만큼 기억에 오래 남고 설레는 것이 없을 것이다. 필자 또한 상대방에게 사소한 칭찬을 듣게 되면 속으로 씩 웃게 되거나 나를 오래 관찰하여 해줬던 말이 머릿속에 자꾸 맴돌아 아직까지도 기억에 오래 남아있는 것 같다. 칭찬을 받으면 칭찬을 해준 상대방에 대한 호감이 올라갈 뿐만 아니라, 함께 있을 때 내가 좋은 사람이 되는 것 같은 기분이 들게 되어 자꾸 함께하고 싶어지는 효과가 있다. 그와 또는 그녀와 빠르게 연인 사이로 이어지고 싶다면 상대방에게 자주 해보자! 



필자가 알려준 3가지의 플러팅 방법으로 이번 겨울, 따뜻한 연애를 해보길 바란다. 




작가의 이전글 애착유형으로 보는 내 연애만 힘든 이유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