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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기짐

by 류하

계속해서 배가 고프다.

계속해서 허기가 진다.

마음이 공허한 것일까.

입을 통해 위장으로 음식을 꽉꽉 채워 넣어도 끝나지 않는 허기짐.

무엇으로 채울 수 있을까.

바로 마음의 양식이라 불리는 책이다.

글들이 나의 허기진 마음을 채워주고 배 속도 편안하게 해 준다.

글자는 나를 이해하고 위로하는 최고의 수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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