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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일상으로의초대 Apr 2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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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드 '겨우 서른' 추천!

중국드라마 '겨우 서른'을 보기 시작했다.

사실 중드는 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

주변에서 상견니 다음으로 많이 추천하고, 넷플릭스에 있기에 보게 되었다.


이 중드는 서른 살을 맞은 (한국 나이로 서른둘이겠지-) 여자 셋의 이야기인데,

하나는 능력 있지만 전업 주부로 살게 된 여성,

하나는 적당한 나이에 선을 봐서 결혼하여 늘 남편과 투닥거리는 여성,

나머지 한 명은 명품매장에서 일하는 여성이 주인공이다.


이렇게 주변에 너무나도 있을 법한 인물 설정뿐만 아니라

에피소드들에서도 현실감이 넘친다.

중드 특유의 긴 에피소드로 시작 때에는 좀 망설였는데, 일단 시작하니 회가 넘어가는 줄을 모르겠다.


상견니를 다시 보다가 

다시 보니 반전들을 이미 알아서인지 처음만큼의 감동을 느끼기 어려워서

(하지만 허광한 아직도 많이 팬입니다!!)

겨우 서른으로 넘어오게 되었는데 틈틈이 볼만큼 너무 재밌다.



어제는 아이를 재우고 나서 남편과 함께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버드 박스


두 편도 보았다.


두 편도 한 번쯤 생각해 볼 만한 소재와 내용, 구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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