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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일상으로의초대 Jul 18. 2023

오늘 참 힘들다.

번아웃



아이가 아침에 등원해야 하는데 

아침부터 일은 몰려오고,

나도 바빠 죽겠고 정신없어 죽겠고.

그 와중에 얄미운 동료는

내 속도 모르고 일을 슬쩍 떠넘길 때.



사실은 나도 쉬고 싶은데. 

일해서 "나는 일 했다"라고 마음 편하고 싶고

다른 사람에게 또 좋은 사람으로 보이고도 싶어서

하고 싶은 말도 제대로 못 할 때.



스트레스받아봐야 나만 손해인데...



염창희처럼 좋은 차로 위로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연애로 위로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오늘 참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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