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일상으로의초대 Oct 13. 2023

스토너 - 존 윌리엄스 -

ㅇ 책 선택의 배경

 - 편집자K 님의 유튜브에서 인생 소설 TOP5 란 콘텐츠를 보게 됨.

   (1) 편집자K 구독자가 뽑은 내 인생의 소설 TOP5✨ - YouTube

 - 유튜브 소개 콘텐츠 중 스토너라는 책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책 탐색 중

 - 베스트셀러로 올라와 있는 이 책을 발견하고

 - 서두를 읽어보니 흥미로워서 책을 구입하고 추석 연휴 동안 읽음


ㅇ 평점 : 5 / 5


ㅇ 독서 소감

 - 사람들이 왜 인생소설로 꼽는지 알겠음.

 - 작가 사후에 오히려 더 유명해진 책이라는 특이점도 있음.

 - 스토너라는 한 사람의 인생의 내면과 굴곡을 따라가는 일종의 생애소설임.

 - 탁월한 심리 묘사와 주변인들에 대한 섬세한 묘사들이 돋보임.

 - 이유는 모르겠지만 책의 흡인력도 상당하고 추리소설도 아닌데 페이지터너임.

 - 특히 부인, 친구, 동료, 학생에 대한 묘사에서 그들을 단순 악인으로만 바라보지 않고 그 사람의 심리를 이해할 수 있게 함.

 - 그래서 마지막 번역가가 부인, 동료, 학생을 악인으로 정의했지만 개인적으로 그들이 딱히 악인은 아니라고 생각함.

 - 그냥 굉장히 평범한 인간이었다는 생각.

 - 고독하게 자기만의 길을 가는 사람들을 위로하는 소설이라는 평에 어느 정도 공감하게 됨.

 - 죽기 전까지의 그의 생에 대한 탐독이 내가 지금까지 살아온 길, 그리고 앞으로 살아갈 길에 대한 고민을 던져주는 것 같음


ㅇ 총평 :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생각해보고 싶다면.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