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3-02-04
생의 의지에 대해 생각해 본다.
의미를 찾지 못하고서도 살고자 하는 힘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입춘. 바람에서 미세한 포근함이 느껴진다. 그래도 아직은 코끝이 차다. 길거리 앙상한 나뭇가지에서 곧 봄이 돋아날 것만 같다. 사계절 피어 있지 못할 잎을 상상하며 사람이 사는 일과 비슷하다 생각한다.
영어를 가르치고 요가를 하며 그림을 그립니다. 이 모두를, 그리고 삶을 관통하는 반짝이는 순간들을 발견하고 기록하길 좋아합니다. 경계 없이 꿈꾸고, 경계 없는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