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김치찌개, 통 목살 카레
오늘의 요리는 돼지 김치찌개.
{준비물}
찌개용 고기 300g
고추 30g
김치 150g
대파 30g
설탕 3큰술
고운 고춧가루 3큰술
다진 마늘 2큰술
국간장 4큰술
멸치액젓 1큰술
물 500ml
전분 0.5큰술
나는 많은 음식들을 만들며 경험해 보고 성장하기 위해
백종원의 레시피를 보며 요리 연습을 시작했다.
첫 도전은 돼지 김치찌개.
우선 처음부터 실수가 있었다.
끓는 물에 고기를 넣어 오랫동안 푹 삶아
고기 지방에서 기름이 나오게 해야 했는데
끓는 물에 고기와 김치를 같이 넣어 버렸다.
고기만 먼저 넣고 오래 삶았으면 국물 맛이 더 좋았을 것 같다.
팔팔 끓는 물에 준비해 둔 재료를 다 넣고 국간장과 액젓으로 간을 맞췄다.
처음에 간을 볼 때 많이 싱거워서 당황스러웠다...
그리고 쌀뜨물을 대신해 전분을 반 큰 술 넣었는데 내 실수였다.
너무 많이 넣어 걸쭉해져 버린 것이다.
심지어 고운 고춧가루 3스푼을 넣었는데 고춧가루가 수분을 흡수하며
국이 텁텁해졌다.
끝 맛은 썼다.
국물이 텁텁하고 걸쭉해져 물을 더 넣었고 다시 국간장, 설탕으로 간을 맞췄다.
다행히도 물을 더 넣으니 이제야 찌개의 느낌이 나기 시작했고
재료를 넣을 때 조금씩 넣어야겠다고 뼈저리게 느꼈다.
어쨌든 최종적으로 맛을 봤을 때 나쁘지는 않은 평범한 김치찌개였다.
확실히 고기가 많이 들어가니 어찌어찌 먹어 줄 만했다.
아쉬웠던 점은 역시 전분 양과 고춧가루...
먹다 보니 백종원 선생님의 말이 떠올랐다.
고운 고춧가루와 굵은 고춧가루를 반반 섞어 쓰라고...
옆에서 점장님이 하신 요리
통 목살 카레!
정말 맛있었다.
음식점에서 파는 맛.
고형카레를 써서 그런지 소스의 맛이 굉장히 깊었고
양파와 감자가 고기와 어우러지는 맛이 정말 좋았다.
10점 만점에 7.5점.
나는 요리 왕 초보다.
하지만 이렇게 매일매일 요리를 하나씩 하다 보면 실수도 많이 하면서 깨닫는 부분도 많을 것이고
요식업을 꿈꾸는 나에게 있어 굉장히 도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더욱더 많은 요리를 하며 시행착오를 격을 것이고 그 과정을 기록하고
내 것으로 만들어 갈 것이다.
최종 평점 10점 만점에 5점!!
처음 만든 요리이기 때문에 앞으로 이 김치찌개를 기준으로 더 퀄리티 있는 요리를 만들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