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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불의한 권력과 패턴: 성경과 현대의 대한민국

by 안젤라

역사 속 불의한 권력과 패턴: 성경과 현대의 대한민국


2024년 1월 30일


예수님은 죄가 없는 분이시고 십자가 고난은 구속사의 일부입니다. 반면, 윤 대통령의 경우는 한 정치 지도자가 탄압을 받는 상황으로 볼 수 있습니다. 서로 다른 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대한민국에서 일어나는 불의한 권력의 패턴을 성경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예수님 당시 바리새인과 대제사장이 보여준 불법과 조작이 오늘날에도 반복되고 있음을 중심으로 적어 보았습니다. 바리새인과 대제사장들이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거짓을 동원하고 법을 왜곡한 것처럼, 오늘날에도 비슷한 방식으로 법을 왜곡하고 여론을 조작하는 사례를 볼 수 있습니다.


1. 불법 재판을 자행한 바리새인과 대제사장 – 현대 사법부의 불의한 판결


예수님 당시, 바리새인과 대제사장들은 겉으로는 율법을 지키고 공의와 정의를 주장했지만, 알고 보면 정치적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온갖 불법을 저질렀다. 그들은 야간 재판이라는 불법적인 절차를 강행하여 예수님을 체포했고, 예수님을 재판정에 세우기 위해 거짓 증인들을 동원했다.


"대제사장들과 온 공회가 예수를 죽이려고 그를 칠 증거를 찾되 얻지 못하니 이는 예수를 쳐서 거짓 증언 하는 자가 많으나 그 증언이 서로 일치하지 못함이라. 어떤 사람들이 일어나 예수를 쳐서 거짓 증언 하여 이르되 우리가 그의 말을 들으니 손으로 지은 이 성전을 내가 헐고 손으로 짓지 아니한 다른 성전을 사흘 동안에 지으리라 하더라 하되 그 증언도 서로 일치하지 않더라." (마가복음 14:55-59)


그들의 증언은 서로 맞지 않았지만, 대중을 선동하는 데는 충분했다. 빌라도조차 예수님에게 죄가 없음을 알았지만, 대중 선동과 정치적 압력 속에서 십자가형을 선고할 수밖에 없었다.


지금 대한민국에서도 놀랍도록 유사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 정치적 탄핵: 법적 근거 없이, 정당한 절차를 무시한 채 대통령을 내란죄로 몰아 탄핵을 강행하려 했다.
✔ 불법적 수사: 공수처와 검찰이 정치적 압력 속에서 수사 방향을 정해놓고 진행하는 것처럼 보인다.
✔ 편향된 판결: 헌법재판소는 마치 대제사장들이 예수님을 신성모독죄로 고발하였듯이, 정치적 목적에 따라 특정 정치 세력에 유리한 판결을 내리려 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바리새인과 대제사장들이 예수님을 제거하려다 오히려 자신들의 부패를 만천하에 드러냈듯이, 이번 사건도 불의한 세력이 누군지 밝히는 과정이 될 것이다.


2. 예수님에 대한 진실을 덮기 위한 거짓 조작 – 현대 언론과 정치 세력의 조작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 부활하시자, 대제사장들은 무덤이 비어 있다는 소식을 경비병에게서 듣고 다음과 같이 여론 조작을 행했다.


"여자들이 갈 때 경비병 중 몇이 성에 들어가 모든 된 일을 대제사장들에게 알리니 그들이 장로들과 함께 모여 의논하고 군인들에게 돈을 많이 주며 이르되 너희는 말하기를 그의 제자들이 밤에 와서 우리가 잘 때에 그를 도둑질하여 갔다 하라. 만일 이 말이 총독에게 들리면 우리가 권하여 너희로 근심하지 않게 하리라 하니 군인들이 돈을 받고 가르친 대로 하였으니 이 말이 오늘날까지 유대인 가운데 두루 퍼지니라"(마태복음 28:11-15).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소식을 들으면 진실된 사람이라면 자초지종을 알아 보고, 부활하신 것에 대해 그들의 지식을 활용하여 하나님이 보내신 분임을 인정해야 했다. 그리고 회개를 하고 유대인들에게 예수님이 메시아라고 제대로 알려야 했다. 하지만, 그들은 예수님의 부활 소식이 널리 퍼질까봐 두려워 경비병들에게 돈을 주며 "제자들이 시신을 훔쳐 갔다"는 거짓 소문을 퍼뜨렸다. 그들은 진실에 관심이 없었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믿지 않고, 단순히 시신이 없어진 것으로만 판단하려고 했다. 왜 그랬을까? 예수님의 시신이 사라진 것을 듣고 하나님이 보내신 분이라며 예수님을 믿는 자가 많아질 것이고, 이런 분위기에서 예수님이 정죄했던 자신들의 기득권이 사라질 것에만 관심이 있었던 것이다. 그들은 진실이 무엇인지 조사하고 이를 대중에게 알리는 것보다는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백성들의 눈을 가리는 여론 조작을 더 중요하게 여긴 것을 알 수 있다.


오늘날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 조작된 뉴스와 여론 선동: 대통령이 무고하다는 사실이 드러나지 않도록 일부 언론은 사건을 왜곡하고 조작된 프레임을 퍼뜨리고 있다.
✔ 공포 분위기 조성: 과거 대제사장들이 로마 총독 빌라도를 협박했던 것처럼, 법조 카르텔과 정치권이 사법부에 압력을 가해 판결을 유도하고 있다.


이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의 부활이라는 진실은 결국 드러났다. 마찬가지로, 대한민국에서 일어나는 거짓과 조작도 결국 무너질 것이다. 물론, 우리 국민이 진리, 공의와 정의를 강하게 원하고 나서서 주장해야 할 것이다.


3. 실로암 맹인을 출교시킨 바리새인들 – 애국 시민을 탄압하는 현대의 권력자들


요한복음 9장에서 예수님은 날 때부터 맹인이었던 사람을 고쳐 주셨다. 그러나 바리새인들은 이를 기적이라고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그를 회당에서 쫓아내며 배척했다.


"그 사람이 대답하여 이르되 이상하다 이 사람이 내 눈을 뜨게 하였으되 당신들은 그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는도다. 하나님이 죄인의 말을 듣지 아니하시고 경건하여 그의 뜻대로 행하는 자의 말은 들으시는 줄을 우리가 아나이다. 창세 이후로 맹인으로 난 자의 눈을 뜨게 하였다 함을 듣지 못하였으니 이 사람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지 아니하였으면 아무 일도 할 수 없으리이다. 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네가 온전히 죄 가운데서 나서 우리를 가르치느냐 하고 이에 쫓아내어 보내니라."(요한복음 9:30-34)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의 기적을 인정하게 되면 그들의 권위와 권력이 무너질까 두려워, 진실을 증언하는 사람을 탄압했다.


오늘날 애국 시민들에게 벌어지는 상황도 마찬가지다.

✔ 탄압: 국민들이 진실을 말하면, 가짜뉴스 프레임을 씌워 사회적으로 매장하고, 법적 탄압을 가하고 있다.
✔ 선택적 법 적용: 헌법재판소, 사법부, 언론이 총동원되어 애국 세력을 묵살하고, 반대 세력에게만 유리한 법 적용을 하고 있다.
✔ 여론 조작과 프레임 씌우기: 실로암 맹인이 단순히 사실을 말했다는 이유로 배척당했듯이, 대통령을 지지하는 국민들을 ‘극우’로 몰고, 탄압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정치적 발언이 아닌 단순히 진실을 알리고자 한 일타강사를 고발하기에 이르렀다. 예수님 당시 실로암 맹인은 담대하게 진실을 증언하고 대제사장의 잘못을 지적하여 쫒겨 났지만 결국 예수님을 만나 그의 제자가 되었다. 마찬가지로, 지금 대한민국의 애국 시민들 역시, 탄압에도 불구하고 진실을 끝까지 증언할 것이며 이로 인해 대한민국 국민 대다수가 깨어나는 순간, 윤 대통령 지지율의 압박이 거세지는 순간, 헌법재판소와 사법부도 더 이상 무시할 수 없는 순간이 올 것이다. 대제사장들도 백성들을 두려워했듯이, 오늘날의 권력자들도 국민이 깨어나면 더 이상 거짓을 지속할 수 없을 것이다.


우리는 성경에서 하나님이 어떻게 악을 심판하시는지 이미 보았다. 과거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영원한 승리를 거두는 것처럼 보였지만, 결국 예수님은 부활하시고 그들은 심판을 받았다. 오늘날의 불의한 세력도 결코 영원히 승리할 수 없다. 하나님의 역사는 지금도 진행 중이며, 우리는 주님의 공의가 이루어질 것을 믿는다. 이것이 성경이 증언하는 하나님의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전 국민이 깨어야 할 것이다. 거짓과 조작에 휩쓸리지 않고 진리를 분별해야 한다. 그날이 오면, 이 땅을 짓밟으려 했던 모든 반역자들은 역사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 그리고 대한민국은 다시 일어설 것이다.


물론, 지난 몇 십년간 악하고 불법한 세력이 관영할 정도로 공의와 정의에 관심이 없고 먹고 살기에 바빴던 것에 대해 회개해야 할 것이다. 특히, 교회가 나라가 어지러울 때 빛과 소금이 되어 공의와 정의를 부르짖어야 할 것이다. 이 시국에 침묵하는 교회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참된 교인이라면 참된 교회, 참된 목자를 찾을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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