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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할인간 Jul 24. 2023

내 마음을 담고 싶은 시

4. 짧은 여행

짤은 여행


여행 좋아하세요?

라는 질문에 싫다고 말하는 

사람 몇이나 있을까..

바빠서 못 가는 거지

마음이 없는 것은 아니다.


여유로운 삶과

자유로운 여행을 꿈꾸지만

현실은 

회사 책상에 앉아 있다.


SNS를 보고 있으면

가보고 싶은 곳이 참 많다.

마음은 이미 그곳에 가있다.


멀리 가지 않더라도

마음이 즐거운 짧은 여행을

가보자.


맛집을 찾아가는 식도락

여행도 좋고

영화, 연극, 전시회 같은

문화여행도 좋다.


짧은 여행이지만

나를 위한 시간 

그 거면 충분하지 않을까?


여행 가기 전날의

설레는 순간을 떠 올려보자.


큰 아이의 여름 방학은 너무 짧다. 12일간 뿐이다. 

해보고 싶은 걸 하긴엔 긴 시간은 아니지만 우리는 짧은 여행을 가보기로 한다.

자가용으로 어디든 가 본 적은 있지만 버스를 타고 가본 적이 없다.

부산 벡스코 찾아가기를 해보기로 했다. 시내버스를 타고 시외버스를 타고 지하철을 타고

벡스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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