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짧은 여행
짤은 여행
여행 좋아하세요?
라는 질문에 싫다고 말하는
사람 몇이나 있을까..
바빠서 못 가는 거지
마음이 없는 것은 아니다.
여유로운 삶과
자유로운 여행을 꿈꾸지만
현실은
회사 책상에 앉아 있다.
SNS를 보고 있으면
가보고 싶은 곳이 참 많다.
마음은 이미 그곳에 가있다.
멀리 가지 않더라도
마음이 즐거운 짧은 여행을
가보자.
맛집을 찾아가는 식도락
여행도 좋고
영화, 연극, 전시회 같은
문화여행도 좋다.
짧은 여행이지만
나를 위한 시간
그 거면 충분하지 않을까?
여행 가기 전날의
설레는 순간을 떠 올려보자.
큰 아이의 여름 방학은 너무 짧다. 12일간 뿐이다.
해보고 싶은 걸 하긴엔 긴 시간은 아니지만 우리는 짧은 여행을 가보기로 한다.
자가용으로 어디든 가 본 적은 있지만 버스를 타고 가본 적이 없다.
부산 벡스코 찾아가기를 해보기로 했다. 시내버스를 타고 시외버스를 타고 지하철을 타고
벡스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