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급락, 달러와 미국 국채 금리 급등
전월과 비교한 상승률은 0.1%(7월, 8.2%)를 기록했다. 에너지 가격이 떨어지면서 0.1% 하락했을 것이라는 월가 전망을 웃돌았다. 휘발유 가격이 한 달새 10.6% 떨어지는 등 에너지 부문은 5.0% 하락했다. 그러나 식료품(0.8%), 신차(0.8%), 의료서비스(0.8%), 교통서비스(0.5%) 등 식료품과 서비스를 중심으로 물가는 고공행진을 했다. CPI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주거비(shelter)는 0.7% 상승했다. 근래 인플레이션이 단지 유가 폭등에 따른 것은 아니라는 방증이다.(소비자의 고정 지출 품목 인상)
나의 글 "글로벌 경제는?"(8.27일 자)에서 나는 유럽의 경제에 있어 천연가스가 물가상승의 중요한 트리거가 될 것이라 이야기한 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