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팩(SPAC)이 뭐지?
결론적으로 스팩(SPAC)의 가격 상승은 호재가 아닌 악재이다
스팩(SPAC)은 순수 "기업인수목적회사" Special Purpose Acquisition Company의 약자로 기업 인수만을 목적으로 하는 페이퍼 컴퍼니이다 즉, 사업을 하지 않고 껍데기(shell)만 존재하는 기업으로 나중에 합병기업(pearl)을 만나 인수합병(M&A)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만들어진 회사이다
일반적으로 합병할 기업의 섹터(IT, 바이오, 반도체 등)를 정하여 가드라인을 제시할 수 있으며 사전에 합병 기업을 정할 수는 없다 이는 사전 정보를 이용한 투기성 자금의 유입을 막기 위함으로 풀이된다(상장 초기인 6개월 이내의 합병은 오히려 상장 예비심사 시 오해를 일으킬 수 있다. (금감원 조사))
일반적으로 증권사의 이름과 번호가 합쳐져서 표기되며 공모가는 2,000원으로 고정되어있으며 규모는 주식수로 결정된다
위의 내용을 고려해보면 상장 후 6개월 이전에는 합병 가능성이 적고 2년 6개월이 가까워질수록 합병 가능성이 높다 주가가 높은 스팩주는 상장 폐지 시[2,000원+예금이자]만이 지급되기에 큰 손실을 얻을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