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우는 동안 나는 늘 두려움과 함께 였다
잘하고 있는걸까?
내 말 한마디, 내 행동 하나 아이에게 상처가 되지는 않을까?
그래서 많이 웃고 많이 미안해 했다
늘 아이 앞에서 괜찮은 척을 했다
사실은, 나도 자주 무너졌는데
돌이켜보면. 완벽한 엄마는 아니었다.
기끔은 지쳤고. 가끔은 아이보다. 나를 먼저 챙기고
싶었던 순간도 있었다. 하지만 한가지 분명히 말할수 있다. 나는 아이를 향해 늘 진심이었다는것
내가 가진 시간과 사랑을 어떻게든 다 주고 싶었다
세상에 "정답" 같은 엄마는 없지만. 나는 내 방식대로 아이를 품었고, 키웠고, 믿었다.
이제 아이가 자라고 나도 조금씩 엄마라는 자리에서 물러나고 있다. 그 자리를 돌아보며
작은 후회와 따뜻한 기억들이 뒤섞인다
나는 부족했지만 최선을 다한 그런 엄마였다고
조심 스럽게 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