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자작시

해남 대흥사

by KOY김옥연

《 해남 두륜산 대흥사 》


해●해남이 땅끝이라 단풍시기도 늦는구나

남●남은 시간이 짧아서 아쉬운 한 해의 끄트머리에서

두● 두둑이 차려입고 가을 끝자락 찾아 길 나섰네

륜 ●윤석열 김건희 시끄러운 비상계엄 소식 없는

산 ●산새소리 물소리 청정한 산지승원 들어섰네

대● 대충대충 사는 듯해도 성실함을 유지하는

흥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도 절제를 유지하는

사 ●사람답게 한 세상 반듯하게 알차게 살아가겠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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