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나들이 자작시

통도사 자장매 홍매화

by KOY김옥연


《 통도사 자장매 홍매화 》


산사의 낡은 단청

온몸으로 토하는

유구한 역사


모든 사라져 가는

역사와 시간 앞에

먹먹해질 때


붉고 화사한 미소로

이르는 가르침

춥고 외롭고 아플수록 견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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