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발행
안녕하세요, 작가님!
글이 작품이 되는 공간, 브런치스토리의 작가가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작가님의 브런치스토리에 담길 소중한 글을 기대하겠습니다.
~~~~~~~~~~~~~~~~~~~~~~~~~~~~~~~~~~~~~~~~~~~~~~~~~~~~~~~~~~~~~
빠른 탈락 통보를 받고 / 김순호
우연히 알게 된 브런치 스토리 2024년 6월 6일 새벽 2시
작가신청 과정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용감하게 클릭을 했다
안내하는 대로 양식만 갖춰 보냈고, 2024년 6월 7일 빠른 탈락 통보를 받았다.
당황스럽고 잊히지 않아 하루종일 우울했다.
아무도 모르는 일이지만 부끄럽고, 자존심이 상했다.
재 도전 하리라 마음을 달래 보는데, 은근히 위축되는 것 또한 사실이다.
글쓰기 저장을 몰라 작가 서랍이 빈 상태로 신청을 했으니,
너무나 당연한 결과였다. 이왕 시작했으니 서두르지 않고 글을
저장한 후 재 신청 할 마음으로 평온을 위장한다.
~~~~~~~~~~~~~~~~~~~~~~~~~~~~~~~~~~~~~~~~~~~~~~~~~~~~~~~~~~~~
일주일 동안 평소 써두었던 글을 저장하고
2024/ 6월 17일 새벽 재 신청을 했다
결과가 어떻든 이후로 쓴 '글'은 여기에 보관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어떤 일이든 양면이 있다. 나쁜 것만 있는 것은 아니니 다른 면을 택하면 될 일이다
나만의 작업공간이 생겼으니 감사할 일이다. 결과의 책임은 내 몫이다 기다리자.
~~~~~~~~~~~~~~~~~~~~~~~~~~~~~~~~~~~~~~~~~~~~~~~~~~~~~~~~~~~~~~~~
2024/ 6월 18 일 오후 5시 10분
반가운 메일을 받았다
클릭을 하지 않아도 제목으로 보인다<<
< 브런치 작가가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프로필 작성을 잘 몰라 새벽까지 편집해 저장했다
맘에 들지 않아 수정을 하려니 30일 전엔 되지 않는다는 멘트가 뜬다
진정한 나만의 '글'로 독자를 만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