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한 사랑은 충분하지 않다.
하나님이 우리를 적당히 사랑하셨다면,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시지 않았을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적당히 사랑하셨다면,
말씀과 기도의 통로를 열어놓지 않으셨을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적당히 사랑하셨다면,
들판의 꽃 같이, 나무 가지를 뛰어다니는 다람쥐 같이 살게 하셨을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적당히 사랑하셨다면,
영생의 약속도 천국의 희망도 주시지는 않았을 것이다.
적당히 살다가 죽으면 끝일 인생에 영생의 희망은 필요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에게 우리는 “적당히” 대해주는 되는 존재가 아니라 아들까지 내어줘 살려야 하는 존재이다.
그런 사랑은 우리를 “적당히” 살게 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