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 염승환 부장의 개장 전 투자전략
-미국 증시는 국채금리가 1.4%를 이탈한 영향으로 경기민감주가 약세를 보이며 다우지수 중심으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서비스 PMI 지표가 부진하게 나온 점은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테이퍼링이 언급되었을 수도 있다는 부담감이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국제유가가 2% 급락한 것 역시 증시는 부담 요소입니다.
-아마존이 4% 급등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미국 국방부에서 수주했던 합동 방어 인프라 사업인 제다이 프로젝트가 취소되었다는 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참고로 아마존은 트럼프 시절부터 제다이 프로젝트 중단을 요구했었습니다.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기업들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애플은 아이폰 13 기대감에 목표주가 상승으로 강세를 보였습니다. 중국은 디디추싱 등 미국에 상장된 기업들이 폭락했습니다. 금융주, 에너지, 여행주 등은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미 증시 하락 영향으로 금일 부진한 흐름이 예상됩니다. 특히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점이 부담 요인인데요, 경기민감주에 부담이 되는 상황이 나왔고 나스닥도 아마존, 애플을 제외하면 투자심리가 좋지는 않습니다. 다만 삼성전자 실적 발표가 있어서 삼성전자 주가 흐름에 따라 코스피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민감주에 불리한 환경이지만 경기 회복은 필연적인 상황입니다. 다만 시간이 필요합니다. 경기민감주는 3분기 말을 대비해서 조정 시마다 포트에 일정 부분 담는 전략이 필요해 보입니다. 성장주에서는 가장 부진했던 반도체와 친환경주에 지속적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국내 확진자 급증과 금리 급락으로 금일은 코스닥 바이오주들이 전일 급락을 딛고 반등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