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이후 경기 회복이 둔화된다고?

경제지표로 확인하는 경기 현황

by E트렌드
GettyImages-1306871633.jpg <게티 유료 이미지>


최근 다양한 경제지표가 발표되고 있습니다. 경제지표를 바탕으로 우리 경기를 진단해볼 수 있는데요, 먼저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경기는 회복, 모멘텀은 둔화되고 있습니다.



<선행지수 순환변동치>

우리 경기를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경제지표 중 하나인 선행지수 순환변동치.

통계청에서 발표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가 빠른 속도로 회복하고 있습니다. 이는 앞으로 경기가 더 좋아질 것이라는 의미이고,

현재의 경기를 보여주는 경제지표가 바로 동행지수 순환변동치입니다.

동행지수 순환변동치 역시 지난 4월 101.4로 우리 경기가 추세선 이상으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도 계속해서 선행지수가 증가세를 나타낼까요? 그 힌트는 장단기 금리차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6월 들어서 장단기 금리차를 보면 확대되었다가 다시 축소되는 모습입니다.

장단기 금리차 확대 = 경기가 좋아진다

장단기 금리차 축소 = 경기 회복이 둔화된다

라고 이해하시면 되는데요,

이 장단기 금리차 축소를 통해서 6월 이후 선행지수 증가세가 다소 둔화될 것이라고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서비스업 생산지수>

코로나 이후 가장 큰 타격을 받았던 서비스업 생산이 최근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특히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 숙박, 음식업인데요, 최근 31%까지 감소했던 서비스업 생산이 최근 3개월 동안 이동 평균 약 5%가량 증가를 했습니다.

기저효과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서비스업 중 가장 부진했던 음식, 숙박업이 작년 동월 대비 증가했다는 것은 긍정적으로 이해해도 좋겠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

과거 평균 100이었던 소비자심리지수가 지난 5월 105.2를 기록하면서 개선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나 그동안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서비스 쪽에서 소비, 지출이 증가 조짐을 보였는데요,

하반기 대면 소비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판단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최근 빠른 속도의 경기 회복을 보이고 있는 우리 경제, 이 속도가 다소 둔화가 되더라도 코로나 백신 접종과 진정세에 따른 소비 심리 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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