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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ey Soon Aug 23. 2023

영어 한스푼 Day #11

: 다시 사람만이 희망이다.

아직 여름의 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또 한번의 모임으로 힐링 타임을 가졌습니다.

오늘의 스터디는 마음에 들어온 명언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 Love doesn’t make the world go round. Love is what makes the ride worthwhile. "

- Franklin P. Jones-

"사랑이 세상을 움직이게 하지는 않지만, 사랑은 세상살이를 가치롭게 만드는 것이다."


사랑이 밥 먹여주니? 라는 농담이 있긴 하지요?

사랑만으로 우리가 살 수는 없지만, 사실 사랑이 없는 삶은 참 공허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이와 더불어 소개된 박노해의 시 <다시>도 참 좋았어요.


스터디 멤버 중에 한 분이 박노해 <다시>라는 시를 챗GPT로 영어 번역을 하셨다고 하네요. 

물론 우리말의 그 맛은 않나지만, 그래도 영어로 보니 그럭 저럭 의미는 통하는 것 같긴했어요.

아무튼 박노해의 시 <다시>의 마지막 구절 " 다시 사람만이 희망이다." 라는 구문이 참 울림이 큽니다.


그럼 지난 주 토요일 (8월 19일) 스터디 내용을 정리해볼게요.

1. 오늘의 생활영어 표현

새로운 사람을 소개 받을 때 우리는 그 사람의 성격을 묻곤 합니다. 영어권도 마찬가지예요.

오늘은 성격을 묘사하는 대화에서 유용한 표현을 공부했어요.

출처: <어디서나 통하는 리얼 영어회화>-시원스쿨닷컴

A: Jenna 만나본 적 있니? (Jenna를 아니?) 그녀 성격이 어때?

B: 그녀는 다소 외향적인 사람이야. 어울리길 좋아하고 활달한 것 같아.

*extrovert: 외향적인 / bubbly : 활달한, 쾌활한

A: 진짜? 난 그녀가 어울리기 다소 힘들다고 생각했어.

B: 글쎄, 그녀는 때때로 너무 예민하고 직선적이야. 그러나 전반적으로, 그녀는 괜찮은 사람이야.


https://www.ldoceonline.com/dictionary/sensitive

* sensitive : 1) 남의 감정을 이해 잘 하는 -- 좋은 의미 2) 쉽게 화내는 --나쁜 의미 3) 쉽게 영향을 받는

* introvert: 내성적인 / straightforward: 직설적인 / frank : 솔직한


2. 오늘의 격언(Quote)



3. <한국식 영문법 말고 원어민식 그림 영문법>

: 그림으로 익히는 영문법 & 입으로 익히는 영문법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18413320

위의 설명을 참고해서 아래 문제를 풀어 보세요.

<정답>

4. 요즘 읽고 있는 챕터북 < A Long Walk to Water> Ch.11 요약 & 표현영어


https://youtu.be/_ouNvEvSy3Q?si=Oy3Kl7mEFVe0Rj3k

Nya가 사는 동네에 낯선 사람들이 와서 물이 나올 것 같지도 않은 메마른 땅 밑에 물이 있다고 땅 파는 작업을 하네요. Nya는 여전히 하루에 2번 물을 기르러 가는 일상을 살고 있어요. 

한편, Salva는 삼촌의 죽음이후 철이 많이 든 것 같아요. 그들을 대신해서 기필코 목표하는 피난민 보호소에 가리라 결심합니다. 마침 도착한 후 혹시나 아는 사람이 있나 찾아 나섭니다. 우연히 자신의 엄마가 늘 쓰던 오렌지 색 두건을 쓴 여인을 보자마자 놓칠세라 쫓아 가네요. 과연 그 여인이 엄마일까요? 다음 장에서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5. 좋은 영어 영상

지난 번 모임에 함께 봤던 Derek Sivers라는 분의 <운동/사회적 움직임 을 시작하는 방법>에 관한 TED 강연을 좀 더 세밀히 공부했어요. 일단 한번 시청을 먼저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https://youtu.be/gxFt1BZiMTw?si=Ffka_80rK8ShyK3E

이번 모임은 특히 마지막 메세지 부분을 여러번 소리내어 읽고 Shadowing해 봤어요.

의미를 생각하면서 대본을 여러번 읽어서 입에 숙달이 되도록 해보세요.

그리고 영상을 1분 46초 부분부터 다시 플레이해서 한 템포 늦게 대본 안 보고 그림자처럼 뒤따라 말해보세요.

정말 10번을 소리 내어 읽으면 누구도 괜찮게 읽을 수 있을 거예요.

혹시 '10번 읽어도 안된던데, 나는.....' 하고 생각하시는 분은 남 몰래 10번을 더 읽어보세요.

그럼 확실히 그 차이를 느끼실 겁니다.

그 차이가 큰 동기가 되니 저를 믿고 한번 해보시길 적극 권합니다.

이번 주 스터디 내용 정리는 여기서 마무리 할게요.


그럼 두 주 후에 새로운 스터디 내용으로 업로드 해드릴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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