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re is no coincidence.
히브루어에는 정말 "우연히" "어쩌다 보니" 일어나는 일을 나타내는 단어가 없다고 하네요.
모든 일은 어떤 이유가 있어서 일어나는 것이지 그저 운이나 무작위로 일어나는 법은 업다고 믿는답니다.
히브리 문화와 언어에는 모든 일이 하나님의 계획에 의해 의도된 바가 있어서 일어나는 것이라 믿습니다.
여러분들은 그들의 믿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아래 질문에 대해 Chat GPT ( Day #34 스터디 내용 정리: Chat GPT 모바일 버전 앱 설치 및 사용법 참고)으로자유롭게 의견을 영어로 말씀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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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모임에서는 관계대명사를 알아봤었는데, 이번 주는 현재 분사, 동명사를 문장 그림으로 익혔습니다.
이제 <한국식 영문법 말고 원어민식 그림 영문법>의 마지막 내용입니다.
영어를 수준높게 구사하기 위해 꼭 갖추어야 할 능력은 바로 문장 압축능력이에요. 중복되는 정보는 삭제하고 최대한 핵심만을 정확히 전달하는 문장을 말하고 쓰는 능력이 있어야 하지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 다루게 될 현재분사와 동명사는 그 원리를 한 번 익혀두면 두고 두고 유용하게 쓰이는 필수 아이템입니다.
우리는 문장을 짧게 단문으로 말하다가 어느 순간 두개 문장을 접속사로 연결해서 이어 붙이죠. 이유는 두 문장의 의미/논리 관계를 상대가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그 접속사가 없어도 두 문장의 의미/논리 관계를 파악할 수 있는 상황도 아주 많아요. 그래서 원어민들은 그런 경우 바로 현재분사를 활용한답니다.
예를 들어 위의 문장에서 Kristin이 해바라기에 물을 주었다는 문장과 그녀가 정원에 서있었다는 문장을 and로 연결했습니다.
이 경우 두 문장 다 주어가 Kristin 동일인이기에 뒷 문장의 She를 없앱니다.
그리고 stood는 엄밀히 말해서 <과거시제 + stand>의 압축인데 여기서 과거시제는 이미 watered에 제시되어 있기 때문에 과거 시제를 없애고 바로 stand를 쓰면 됩니다.
아울러, 접속사 and도 이제 더 이상 필요없는 존재가 되었기에 삭제 합니다.
결국 위의 문장은 Kristin watered a sunfloDrinking coffee at midnight"wer, stand in the garden. 만 남지요.
하지만 그냥 stand라 해버리면, 서있어~ !! 라는 명령문이 되어 버리겠지요?
그래서 위으 문장에서 동사는 watered이고 나머지 stand는 watered(동사)을 기준으로 보면 이미 일어나고 있는 행동이라 -ing를 붙혀서 한 문장에 동사가 두개가 되는 오류를 피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주의할 사항은 콤마를 반드시 사용해야 "standing in the garden"이 앞에 있는 주어 Kristin에 대한 설명임을 표시하게 됩니다.
혹시나 콤마가 없다고 하면 'standing in the garden"은 a sunflower를 가리키는 말이 됩니다.
그래서 아래처럼 선그림을 그릴 때 sunflower 밑에 위치하게 되는 것이지요.
이 예문에서 " standing in the graden"은 Kristin을 수식해주는 구문입니다.
현재분사 구문 선그림 그릴 때 유의사항:
1. Kristin 밑에 놓기.
2. 큰 ( ㅅ) 그리기.
3. 큰 시옷위에 'standing"을 비스듬하게 적어서 현재 분사임을 표시하기.
현재까지는 한 문장에서 동사가 두개 오는 것을 막기 위해 -ing를 사용한 문장들을 공부했습니다.
콤마가 있고 없고에 따라 ing가 붙는 말이 수식하는 말이 뭔지 구별이 되기는 합니다.
물론 말로 하는 경우, 콤마를 어떻게 전할 방법이 없으니 문맥으로 구별을 하기는 해야합니다.
<중요!> 영어에서 동사에 ing가 붙은 부분이 문장의 주요 성분 (주어, 목적어)의 역할을 하는 경우도 있어요.
이 예문에서 "Drinking coffee at midnight" 은 문장의 주어입니다.
동명사 구문 선그림 그릴 때 유의사항:
1. 문장의 주요 성분(주어, 목적어, 보어)라서 빨간선에 놓기
2. 빨간 선 위에 받침대 ( ㅅ) 그리기.
3. 계단모양( ㄱ )을 그려서 동명사임을 표시하기.
그럼 아래 연습 문제를 한번 도전해보세요.
<한국식 영문법 말고 원어민식 그림 영문법>의 18장은 수능기출문제에서 뽑은 예문을 직접 선그림으로 그리는 연습 문제 부분입니다. 그 부분을 제외하고 교재의 첫 장 부터 17장까지 교재 전 챕터를 1회 통독 하였습니다.
다음 모임부터는 <워크북, 한국식 영문법 말고 원어민식 그림 영문법> 교재를 가지고 실제 다양한 예문을 가지고 적용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Ch 12. Where Was Mama? 요약
새벽 2시 30분에 엄마는 로젠 가족을 항구로 데려가기 위해 떠난다. 로젠 가족은 모두 안네마리와 작별 인사를 하고, 엘렌은 꼭 다시 돌아오겠다고 약속한다. 이제 안네마리는 헨릭 삼촌의 집에 혼자 남아 불안하게 엄마의 귀가를 기다린다. 기다리다가 결국 잠에 든 안네마리는 새벽 4시가 넘어서 깨어난다. 해가 뜨기 시작했지만 엄마는 여전히 돌아오지 않았고, 밖을 내다본 안네마리는 엄마가 길 입구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한다.
Ch 13. Run! As Fast As You Can! 요약
안네마리는 엄마에게 무슨 일이 생겼는지 알아보려고 길로 달려간다. 엄마는 항구에서 돌아오다 뿌리에 걸려 넘어져 발목이 부러졌다고 설명한다. 걷지 못해 몇 시간 동안 집까지 기어오느라 시간이 걸린 것이다. 안네마리가 엄마를 집 안으로 데리고 들어가는 도중, 현관에 소포가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한다. 엄마는 그것이 피터가 로젠 씨에게 건넨 소포라는 것을 알아챈다. 엄마는 소포의 내용물을 말하지 않지만, 헨릭 삼촌이 소포를 받지 못하면 로젠 가족이 배를 탈 수 없고, 그동안 감수한 위험이 모두 헛될 것이라고 설명한다. 엄마는 안네마리에게 점심을 싸서 그 소포를 항구에 있는 헨릭 삼촌에게 전달하라고 한다. 만약 누군가가 멈추면, 삼촌의 점심을 배달하는 중이라고 말하라고 한다.
Ch 14. On the Dark Path 요약
해가 뜨기 시작했지만 숲은 여전히 어두웠다. 안네마리는 항구로 달려가며, 동생 커스티에게 여러 번 들려준 빨간 모자 이야기를 떠올린다. 숲에서 동물들의 소리가 들리지만, 그녀는 두렵지 않다. 낮에 이곳에서 놀아본 적이 있고, 늑대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마을을 통과하는 길은 병사들에게 잡힐 위험이 있어 피해야 한다는 것도 알고 있다. 빨간 모자 이야기를 떠올리며 두려움을 억누르던 안네마리는 항구에 거의 도착했을 때, 갑자기 네 명의 독일 병사와 마주친다. 그들은 화난 개 두 마리를 데리고 있었다.
과연 Annemaire는 그 네명의 독일 병사로 부터 무사할 수 있을 까요? 엄마가 전달하도록 한 그 물건은 무사히 Henrik 삼촌에게 전달할 수 있을까요? 남은 세 챕터 15~17은 다음 모임에서 마지막으로 나눌 예정입니다.
다가오는 11월에는 새로운 영어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혹시 추천하실 책이 있으시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 ^
Chapter 12~14에서 정리한 영어 표현들입니다. 소리내어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각 챕터별 질문에 대해서도 한번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10월 넷째 토요일 모임에서 책을 총 정리하는 의미로 챕터별 질문에 대해 함께 생각을 나누어 볼 예정입니다. 영어로 한번 대답해보는 연습을 미리 해보셔도 좋겠어요. ^ ^
물론 우리말로 의견을 나누셔도 괜찮아요.
오랜만에 성룡 (영어 이름 Jackie Chan)의 젊은 시절을 감상해보세요. 현재 그는 70세라고 구글에 뜨네요. ㅋ
그가 미국에서 활동하던 초반 그가 영어때문에 생긴 에피소드를 정말 솔직하게 나누는 영상입니다.
너~무 공감이 되는 부분이에요.
여러분도 한번 시청해보세요.
https://youtu.be/PyJOS7Y08I0?si=GrN7KLBiiOZI4cNf
비록 영어가 어설픈 시절이 있었던 그 이지만 영어로 프리 토킹은 너무 잘 하네요.
왜 우리는 그 오랜 세월 영어 공부를 했지 싶은데, 그와 같은 자유로운 토킹은 안되는 걸까요?
영어 교육 관계자 분들이 많이 참여한 이번 모임이었지만, 우리나라 영어 교육의 현실에 대해 안타까움을 모두 느꼈습니다.
조금씩 세계인이 하는 방식으로 우리 아이들도 영어를 익히는 날이 하루빨리 올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아무튼 문법이 다 틀려도 좋으니 그냥 말하면 되는 것을.....
하지만 시험에는 그 문법이 틀림면 무지하게 감점되는 현실 때문에 그럴 수도 없는 아이들입니다.
우리에게 영어는 과연 "소통의 수단"인가?
"한 줄 세우기의 도구"인가?
정답이 후자라 더욱 안타깝습니다.
위의 영상 속 성룡이 사용한 표현 중 알아두면 좋은 것들이 많네요.
이번주 공부는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