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접속사 묶음 문장구조 한 눈에 알아보게 그림
❚ 접속사 (딱풀, 연결체인) ★복습 (#11 : 접속사 사용한 묶음 문장)★
두 개의 낱개 문장을 하나의 문장으로 붙힐 때는 반드시 접착제가 필요하다. 이 접착제를 딱풀이라 부를 수도 있고 연결체인이라 부를 수도 있다. 하지만, 문법책에는 ‘접속사’라 불린다. 어렵게 들리는 용어지만 기본 기능은 ‘딱풀’이나 ‘연결체인’과 똑같다. 그 접속사(딱풀, 연결체인)의 종류를 많이 알고 적절한 것을 사용하는 것이 관건이다.
❚ FANBOYS 접속사(딱풀)
그럼 이제부터 FANBOYS 접속사가 있는 문장들을 그림으로 그려보자. 문장의 구조를 직관적으로 파악하면 그 알맹이의 내용도 한 눈에 파악 된다.
❚ 나머지 접속사가 있는 묶음 문장
이제 FANBOYS 이외의 나머지 접속사가 있는 묶음 문장을 그림으로 그려보자.
FANBOYS 접속사와 나머지 접속사는 사실 그림에서 보다시피, 별 구조 상 차이가 없다.
다만 두 문장이 각각 독립된 문장인 것을 붙이는 것이 FANBOYS 접속사인 반면, 나머지 접속사들은 하나의 주된 문장 밑에 나머지 한 문장이 부속 되어 있다고 본다. 그러나 실질적인 차이는 크게 없으므로, 영어 학습자인 우리는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다.
하지만, 주된 문장 안에 하위 문장으로 부속 되는 상황일 때는 그 그림이 색다르다.
아래 <예시6> 의 경우는 주된 문장 안에 작은 문장이 부속된 것을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다.
‘Whether he ate all the cake’은 ‘I don’t know’ 라는 문장의 일부로 ‘What(뭐)에 대한 정보’가 들어 있으므로 빨간 뼈대에 올라가서 주된 문장 안의 작은 문장으로 빨려 들어간다.
<예시 7> 문장도 같은 구조를 가지고 있다. 'that she did not love Sam'이 'Amy claimed'라는 문장의 일부로 'What(뭐)에 대한 정보'가 들어 있으므로 빨간 뼈대 위에 올라가서 주된 문장 안의 작은 문장으로 빨려 들어간다.
이렇게 한 문장 안에 작은 문장이 포함된 경우, 그림을 한 번 보는 순간 복잡한 문장의 구조가 딱 그려진다.
명사절이니 부사절이니 어려운 말은 필요 없어진다. 이렇게 그림으로 그렸을 때 가장 도움이 되는 부분이 바로 이런 문장이다.
❚ 결론
묶음 문장은 두 개의 낱개 문장과 그 사이를 이어주는 접속사로 이루어져 있다. 그 두 문장 간의 관계 및 그 묶음 문장의 구조는 그림을 통해 한 눈에 딱 알아 볼 수 있다. 주된 문장 말고 나머지 문장이 when, where, why, how에 대한 정보이면 빨간 뼈대 아래에 선을 그어서 메인 문장과 연결한다. 한편, who, what에 대한 정보이면 메인 문장의 빨간 뼈대 위에 그 정보를 올리면 된다.
더 이상 문장 구조를 명사절이니 부사절이니 말로만 풀이하는 문법으로 고생할 필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