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 그림 ❺ 현재분사, 동명사가 한눈에 딱!
: ‘동사원형ing’ 묶음 문장구조 한 눈에 알아보게 그림
영어 고수들은 한 문장의 길이가 다소 길어지더라도 한 문장 안에 핵심이 되는 정보는 최대한 싣고 중복되는 정보는 삭제하면서 고효율 압축된 문장을 구사한다. 그들이 사용하는 문장의 패턴들은 주로 준동사(verbals: -ing, -ed, to-)를 사용하여 정보들을 압축해서 전달한다.
세 가지 요소 (접속사, 주어, 동사의 시간정보)를 하나(현재분사: 동사원형ing)로 압축
[접속사 ‘and’: 두 문장을 붙이는 역할.] 별 큰 뜻이 없음.
-->삭제
[the sunflower: 바로 앞의 ‘a sunflower’하고 같은 것] 중복된 정보.
-->삭제
[stood의 시간 정보] : 앞 문장으로 녹아 들어가므로, ‘동사’로 가졌던 ‘시간의 정보(tense)’
-->삭제
이 세 가지를 현재분사(동사원형ing) 하나로 압축함.
❚ 우리가 ‘동사원형 ing’에 관해 기억해야 할 딱 세 가지
‘동사원형 ing’가 있는 문장은 다음 세 가지가 있다. 각 상황에 따른 문장 구조 그림을 눈으로 한번 확인하면 문장 내용 파악이 훨씬 쉬워진다.
➀ 콤마(,) ‘동사원형 ing’가 있는 문장 (현재분사)
- 주어에 대해 ‘Which one’또는 추가 정보를 주는 경우
- 빨간 뼈대 아래에 위치시키기
- 세부 내용으로 처리하기
1. 문장의 주어와 동사를 찾기
2. 콤마 (,) ‘동사원형ing’ 이 있는 문장이 which one? (어느 Kristin?)에 대한 대답임을 확인하기.
- Kristin에 대한 추가 정보: ‘Kristin이 정원에 서있는 데’
3. 주어에 관한 '세부 추가 정보'임을 확인하기
4. 빨간 뼈대 특히 주어 아래에 위치시키고 세부 정보로 처리하기.
➁ 콤마 없이 ‘동사원형 ing’가 있는 문장 (현재분사)
- 주어가 아닌 말(목적어나 보어등) 에 대해 ‘Which one’또는 추가 정보를 주는 경우
- 빨간 뼈대 아래에 위치시키기
- 세부 내용으로 처리하기
1. 문장의 주어와 동사를 찾기
2. ‘동사원형ing’가 있는 문장이 which one? (어느 flower?)에 대한 대답임을 확인하기.
- Which flower (어느 flower)? ‘정원에 서 있는 flower’
3. ‘동사원형ing’ (주어아닌 다른 말에 관한 정보)
4. 빨간 뼈대 특히 관련있는 말 바로 아래에 위치시키고 세부 정보로 처리하기.
➂ 콤마 없이 ‘동사원형 ing’가 있는 문장 (동명사)
- What에 대한 정보를 주는 경우
- 빨간 뼈대 위에 위치시키기
- 핵심 내용으로 파악하기
1. 문장의 주어와 동사를 찾기
2.‘동사원형ing’가 있는 문장이 ‘what에 대한 정보’임을 확인하기.
- 뭐가 수면 문제를 일으키나? ‘커피 마시는 게’
3. 빨간 뼈대 위, 특히 주어 자리에 위치시키기
4. 핵심내용으로 파악하기.
❚ 연습문제
‘saving money at the bank’는 ‘문장의 일부로
‘Which one(어떤 사람들이?)’에 대한 정보가 들어 있으므로 빨간 뼈대 아래로 내린다.
★ [주의] 동명사와 현재분사 구별 ★
위 그림에 나타난 것처럼, 현재분사는 문장의 필수 요소가 아니라 문장 뼈대 아래에 내려지지만, 동명사는 문장의 필수 요소라 문장 뼈대 위에 올려진다.
❚ 결론
‘동사원형ing’가 있는 묶음 문장은 단순히 접속사로 묶어진 문장과는 그 내부 구조가 다르다. 그 두 문장 간의 관계 및 그 묶음 문장의 구조는 그림을 통해 더 쉽게 알아 볼 수 있다. 주된 문장 말고 나머지 문장이 which one에 대한 정보이면 빨간 뼈대 아래에 선을 그어서 메인 문장과 연결하면 된다. 한편, 주된 문장 말고 나머지 문장이 what에 대한 정보이면 빨간 뼈대 위에 그 정보를 올리면 된다.
문장 구조를 어려운 용어가 즐비한 말로 설명하기 보다 눈으로 직관적으로 이해하는 게 더 효과적이다. 이런 문장 구조에 대한 직관적인 인식은 빠른 읽기와 듣기,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정확히 말하고 쓰는 것에도 필수적이다.
이제 문법을 남이 쓴 문장을 조각조각 난도질하는 도구로 쓰기보다, 자신의 생각을 정확히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도구로 사용하기를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