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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ey Soon Mar 19. 2022

알맹이 문법 지식만 챙기고 의사소통 여행 떠나기

벙어리병에 걸리게 하는 한국식 문법 공부에서 멀어지기

우리는 왜 영어에 자신감과 재미를 잃게 되는 걸까요?

우리는 왜 문법적으로 틀린 문장을 쓰거나 말하는 것을 기필코 막으려 할까요?

우리는 왜 한 가득 어지럽게 채워진 연장 가방을 손에 들고 고장 난 자동차를 고치러 가는 자동차 수리공처럼 남이 만든 멋진 문장을 그렇게 분해하려 할까요?

우리는 왜 조금의 흠이나 문법적 실수가 있으면 마구 난도질을 하고 싶어질까요?


그 난도질을 잘 하는 사람은 결국 어떤 병에 걸릴까요?

 못하는 병에 걸립니다. 난도질당할 까봐 함부로 말을 내뱉지도 쓰지도 못하고 벙어리 병에 걸립니다.

이제 표현의 시대인 만큼 우리도 두려워 하지 말고 그냥  말해보는  어떨까요?

원어민들에게는 우리의 문법적 오류가 전혀 귀에 거슬리지 않을 거예요. 그들은 우리가 하는 말의 내용에 몰입을 하며 듣습니다. 그러니, 벙어리병에 걸리게 하는 한국식 문법 공부 보다 자신의 생각을 문장으로 구성하기 위한 문법 공부를 하는   현명하지 않을까요?


 책에서 소개한 '문장을 구성하기 위한 알맹이 문법' 여러분의 생각을 펼치는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부터 유튜브를 검색해서 자신의 관심 분야의 영어로  영상을 보시고 영어로 댓글 달기 취미를 갖는  어떨까요?

그리고 남들이  놓은 댓글을 난도질하지 말고 댓글 남긴 사람의 마음과 생각을 읽으려 집중하는 습관을 들이는  어떨까요?

여러분의 영어는 넓은 세상 사람들과의 의사소통에 아주 요긴하게 쓰일 소중한 도구가  것입니다.

여러분도 지식의 소비자로 머물러 있기보다 자신이 가진 경험이나 지식을 세계 사람들에게 소개하는 생산자의 역할을 해보는  어떨까요?


지금까지 <한국식 영문법 말고 원어민그림문법>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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