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동사원형’ 문장구조 한 눈에 알아보게 그림
★ 복습 : 중요 문법 규칙 1★
- 하나의 문장(마침표로 표시)안에는 주어가 1개, 동사 1개만 와야 한다.
Subject........................Verb..................................(마침표)
주어 1개 동사 1개
시간정보(과거, 현재, 미래) 품어야함
주어와 동사가 각 문장의 핵심 주인공인 셈이다. 그래서 우리는 문장을 읽을 때도 주어와 동사를 각각 정확히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 한 문장에 동사 두 개 충돌 해결법
Q. 그런데, 다음 예시 문장처럼, 우리가 말하고자 하는 문장에 행동을 의미하는 단어가 여러 개 올 수도 있다. 그럴 때는 어떻게 동사 충돌을 해결할 수 있을까?
일단 다음 문장을 영어로 옮겨 보자.
<예시1> 그는 매일 아침 살을 빼려고 조깅 한다.
A. 이 문장에서 행동을 의미하는 단어는 2개 (조깅한다, 뺀다)이다. 한 문장에 이렇게 행동이 2개 나오면, 그 중에 주인공 동사 (보통 우리말로 번역된 문장의 마지막에 오는 단어)는 그대로 유지시키고, 나머지 행동을 나타내는 동사를 ‘to 동사원형’이나 ‘동사원형 ing‘로 바꾸면 된다.
❚ 우리를 힘들게 하던 ‘to부정사의 00적 용법’의 민낯
Q. 시험에 늘 나오던 그 ‘to부정사의 세 가지 용법 (형용사적/ 명사적 용법/ 부사적 용법)은 정확히 구별해야 할까? 다음 <예시2> 문장에서 ‘to be successful’은 형용사적 용법/ 명사적 용법/ 부사적 용법 중 무엇으로 쓰였을까?
A. 결론부터 말하자면, ‘to 동사원형(to 부정사)’가 무슨 용법으로 쓰였는지 알 필요 없다. 아래 도식화된 문장의 그림에서 보여 지듯이, 같은 하나의 영어 문장이지만, 두 가지 문장 구조가 다 가능하다. 문장 하나만 가지고는 그 구별이 힘들다. 앞 뒤 상황과 문맥에 따라 다르게 해석되기 때문이다.
그림 A : 형용사적 용법 (내가 성공하기 위한 방법)
그림 B : 부사적 용법 (성공하기 위해)
결국, 맥락이 없이 딸랑 문장 하나만 놓고 형용사적 용법이니 부사적 용법이니 묻는 질문 것 자체가 잘못이다.
❚ 우리가 ‘to동사원형’에 관해 기억해야 할 딱 두 가지
➀ ‘to동사원형’이 What/Who에 해당하는 정보일 경우:
빨간 뼈대 위에 위치시키기
핵심 내용으로 파악하기
➁ ‘to동사원형’이 Which one/ when/where/why/how에 해당하는 정보:
빨간 뼈대 아래에 위치 시키기
세부 내용으로 처리하기
❚ 뼈대 잡기 연습
아래 <예시문3~6>의 뼈대를 그려보자. ‘to동사원형’이 들어간 문장의 핵심 내용을 한 눈에 들어올 것이다.
**우리를 힘들게 하는 to부정사 해결법**
1. 문장의 주어와 동사를 찾기
2. 동사 뒤에 내용이 why? (왜 그걸 한다고?) 에 대한 대답임을 확인하기.
- Why (왜 한다고)? ‘살 빼려고’
3. 빨간 뼈대 아래에 위치시키고 세부 정보로 처리하기.
**우리를 힘들게 하는 to부정사 해결법**
1. 문장의 주어와 동사를 찾기
2. 동사 뒤에 내용이 what? (뭐를 한다고?) 에 대한 내용임을 확인하기.
- Do what(뭐를 한다고)? ‘많은 케익을 먹는 것’을 한다
3. 빨간 뼈대 위에 위치시키고 핵심 내용으로 파악하기.
**우리를 힘들게 하는 to부정사 해결법**
1. 문장의 주어와 동사를 찾기
2. 주어 내용이 what? (뭐가 그렇다고?) 에 대한 내용임을 확인하기.
- what? (뭐가 그렇다고?) ‘살 빼는 것’이 그의 목표다
3. 빨간 뼈대 위에 위치시키고 핵심 내용으로 파악하기.
**우리를 힘들게 하는 to부정사 해결법**
1. 문장의 주어와 동사를 찾기
2. Which one (어떤 커피라고?) 에 대한 대답임을 확인하기.
- Which one (어떤 커피라고?) ‘마실 커피’
3. 빨간 뼈대 아래에 위치시키고 세부 정보로 처리하기.
❚ 결론
우리는 하나의 문장을 읽을 때도, 쓸 때도 주어와 동사를 각각 하나씩만 있는 지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한 문장에 동사가 2개 있을 경우는 반드시 메인이 되는 동사(대체로, 우리말 해석했을 때 문장 마지막에 오는 말)를 살려두고 남은 동사는 ‘to동사원형’이나 ‘동사원형ing’로 바꾼다. 특히, ‘to 동사원형’ 쓰인 문장이 ‘what/who’에 대한 내용이면 뼈대 위에 위치시키고 핵심 내용으로 정확히 파악하기. 한편, 그 내용이 ‘which one/ when/where/why/how’에 대한 내용이면 뼈대 아래에 위치시키고 세부사항으로 처리하기.
우리는 빠른 직독직해 실력과 빠른 의사 표현능력을 키우기 위해서 반드시 ‘to부정사의 00용법 따지기’ 덫에서 벗어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