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킷리스트3) 예쁜 딸 입양하기

딸을 가진 아빠가 몹시도 부럽답니다~

슬하에 아들만 하나 두고 있다보니 딸을 가진 부모를 보면 부러울 때가 있다.

딸은 확실히 아들과는 다른 그런 감성이 있는 것 같다.

애교도 많고 자기표현도 잘 하고..

그런데 아들은 정반대다.

애교도 없고 자기표현도 잘 안하고..

지금의 아들과 입양한 이쁜 딸, 이렇게 네 식구가 오손도손 살아가는 그런 모습을 상상해 본다.

상상만 해도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입양에는 그에 따른 책임과 의무가 뒤따른다.

한번 상처받은 아이가 입양된 뒤에 다시 파양을 경험하게 되면 다시 잊지못할 상처를 경험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입양을 하기전에 충분한 검토와 준비가 필요하다.

가족간의 합의는 물론 입양한 아이를 경제적으로 뒷받침 해 줄 수 있을 정도의 경제력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를 사랑으로 잘 키우겠다는 마음가짐 일 것이다.

지금부터라도 잘 준비하고 검토를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