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 주머니#17
살랑살랑 봄바람,신이 나서 폴짝!
"얘야, 외투 입으렴! 감기 걸려!"
"괜찮아요! 하나도 안 추워요!"
노란 외투는 무거워요.훌쩍 벗어던지고 더 신나게 놀았죠.
그런데 그날 밤,
콧물이 주르륵, (훌쩍!)기침이 콜록콜록, (에취!)이마가 뜨끈뜨끈. (어질!)
으앙, 나 감기 걸렸나 봐!
이불 꽁꽁 덮고 누워창밖을 보니,
어제는 참 좋았는데.
엄마 말씀,그냥 한번 들어볼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