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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질 녘
by
김선화
Dec 21. 2024
해가 뉘엿뉘엿 진다
어서어서
아궁이에 불을 지피자
꼴딱 해가 넘어가면
우리 아기 배도
까딱 넘어갈라
큰 솥에 흰쌀밥을 고슬고슬
작은 솥에 구수한 된장국을
꿀꺽 침이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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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궁이
된장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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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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