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진단을 받은 뒤부터......
병명: ADHD
투약 시간, 종류 및 부작용
08:30 -> 콘서타 OROS서방정 72mg, 브린텔릭스정 5mg, 인데놀정 10mg, 아티반정 0.5mg
16:40 -> 브린텔릭스정 5mg, 인데놀정 10mg, 아티반정 0.5mg
투여로 인한 부작용: 졸음
아침에 일어나 운동을 하고, 집에 돌아와 쓰레기를 버리러 나갔다 왔습니다. 그러고 나서 밥을 먹고 30분 뒤에 약을 먹었습니다. 잠시 쉬다가 점심으로 누룽지를 먹고, 조금 뒤에 글을 쓰고 영어 회화와 법전을 필사했습니다. 그 뒤에 독서를 한 뒤 저녁을 일찍 먹고 30분 뒤에 약을 먹었습니다. 지금은 일기를 쓰고 있습니다. 아침에 걷기 운동은 단순히 건강에만 좋은 것이 아닙니다. 사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두뇌 운동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올바른 생각을 해야 뇌에 좋은 영향을 끼치지요.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 되면 오히려 나쁜 영향만 받을 수 있습니다. 어찌 되었든 사색은 인생을 사는 데 있어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벽돌책을 늘 읽어두자고 다짐합니다. 그래야 뇌 운동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단순히 읽기만 하는 것은 안 됩니다. 다만 지난번에 그 책은 정독을 실패했습니다.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책을 다시 읽기로 했습니다. 이번에는 정독을 시도해 봐야겠습니다. 그다음 사색을 해야겠지요. 오늘의 기분은 평이했습니다.
병명: ADHD
투약 시간, 종류 및 부작용
08:53 -> 콘서타 OROS서방정 72mg, 브린텔릭스정 5mg, 인데놀정 10mg, 아티반정 0.5mg
16:42 -> 브린텔릭스정 5mg, 인데놀정 10mg, 아티반정 0.5mg
투여로 인한 부작용: 졸음
아침에는 운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밥을 먹고 30분 뒤에 약을 먹었습니다. 부모님은 출타하시고 저는 글을 썼습니다. 영어 회화, 법전을 필사했고, 독서를 한 뒤 쉬었습니다. 부모님께서 돌아오신 뒤 점심을 간단히 먹었습니다. 쉬다가 저녁을 일찍 먹고 30분 뒤에 약을 먹었습니다. 지금은 일기를 쓰고 있습니다. 오늘은 운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내일 해야겠습니다. 어느 것 하나 내 마음대로 되는 일이 없습니다. 대부분이 그렇지만 나머지 극소수는 마음먹은 대로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 세상은 정의롭지 못하고 불공정한 것입니다. 이 불공정한 세상은 어느 누구도 해소할 수 없습니다. 공정, 상식을 아무리 부르짖어도 절대 해소될 수 없는 일입니다. 누군가를 좋게 해 주면 필연적으로 다른 누군가가 희생을 하기 마련입니다. 그 누군가가 희생하기 싫어서 수를 쓴다면 갈등은 제법 커질 수 있습니다. 최악의 경우 비극 엔딩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오늘의 기분은 그냥저냥입니다.
병명: ADHD
투약 시간, 종류 및 부작용
09:00 -> 콘서타 OROS서방정 72mg, 브린텔릭스정 5mg, 인데놀정 10mg, 아티반정 0.5mg
16:36 -> 브린텔릭스정 5mg, 인데놀정 10mg, 아티반정 0.5mg
투여로 인한 부작용: 졸음
아침에 일어나 운동을 하고 집에 돌아와 씻은 뒤에 밥을 먹었습니다. 30분 뒤에 약을 먹고 나서 쉬었습니다. 점심은 국수를 먹었습니다. 계속 쉬면서 유튜브로 여러 영상을 보고 있습니다. 이번에 쓰는 이야기가 끝이 나면 다른 이야기를 쓸 텐데 그 영상들을 보면서 바로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이야기를 쓰려면 많은 영상, 책, 그림 등을 접해봐야 쓸 수 있습니다. 때로는 자신의 삶이나 타인의 삶을 토대로 써도 됩니다. 이러한 것들이 조화가 되어야 비로소 명작이 완성됩니다. 아마 반지의 제왕이 좋은 예가 아닐까 싶습니다. 비록 영화로 접해봤지만 말입니다. 또한 어려운 책, 소위 '벽돌책'을 제대로 읽어보면 뇌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벽돌책을 읽어봐야겠습니다. 우리 집에도 이러한 책들이 몇 권 있습니다. 저녁을 일찍 먹고 30분 뒤에 약을 먹었습니다. 이제 이 일기를 마치고 쉬어야겠습니다. 오늘의 기분은 평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