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겨울방주입니다. 12편

한밤중의 계엄령

안녕하세요 겨울방주입니다.

정말 아닌 밤중에 홍두깨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2월 03일 23시에 비상계엄령을 선포했습니다.

국무회의도 거쳤는지 의문이고 정부부처도 몰랐던 모양입니다.

비상계엄을 선포하려면 전시나 그에 준하는 비상사태여야 하는데 이중에 어느 하나도 해당되지 않았습니다.

즉 이건 원천적으로 무효입니다.

계엄선포한 지 얼마 안 되어 12월 4일 국회에서 계엄해제요구를 결의했습니다.

이제 어찌해야 할까요...

말 그대로 벌집을 쑤시고 말았습니다.

그것도 모두가 곤히 잠들었을 이 밤에...

저도 잠결에 카톡보고 너무 놀라서 그 내용을 방송대 지역대학 학과 단톡방, 청년참여연대에 공유해 주었습니다.

전부 분노하고 말았습니다.

이제 어쩌실 겁니까?

벌들을 분노하게 했으니

이젠 벌에 쏘일 각오하시죠.

이상 한밤중에 겨울방주의 분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