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겨울방주 시집
[겨울방주 시집]참새의 날개, 참새들의 날개
겨울방주의 시
by
겨울방주
Dec 5. 2024
아침에 길을 걸어가다
참새의 날갯짓을 봤다
참새가 떼를 지어서
그 날갯짓을 할 때
그 소리가 마치
태풍과도 같았다
참새는 미약하다
혼자서는 미약하다
참새가 떼를 이루면
그 힘은 태풍보다도
더 강할지니
그러니 미약하다고
무시하지 마라
참새떼의 날갯짓을
본 적이 없다면
keyword
소리
태풍
14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멤버쉽
겨울방주
소속
방송통신대학교대학원
2022년 ADHD일기를 써오면서 제 생각, 종합이슈, 일기형 소설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구독자
70
구독
월간 멤버십 가입
월간 멤버십 가입
매거진의 이전글
[겨울방주시집] 낙엽, 그 눈물
[겨울방주 시집] 길을 건너는 할아버지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