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겨울방주입니다. 14편

12.3 사태는 장기화될 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겨울방주입니다.

오늘 오전 10시에 윤석열의 대국민 담화를 모두 보셨을 겁니다.

"법적 책임을 피하지 않겠다. 그리고 2차 계엄은 하지 않겠다. 또 우리 당과 정부에 모든 걸 맡기겠다."

글쎄요? 여러분은 이 말 믿으시나요?

윤석열은 경고차원에서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계엄 이외의 방법으로 본격적인 국회와 국민주권을 취하든지 아니면 그럴듯한 명분이 만들어지면 어쩔 수 없이 계엄을 선포할 수도 있죠.

생각해 보면 윤석열은 바보가 아니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온 국민의 시선이 국회로 쏠려있을 때 선관위가 점거된 사태가 있었죠. 계엄군이 선관위 서버실에 침입을 했죠. 데이터도 이미 빼갔겠죠. 그렇다면 선관위 점거는 1차 게임이고 본게임은 지금부터 시작된 건지 우려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니면 진짜 전시상황으로 조장하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아니면 다른 헌법기관을 몰래 침범하려는 것이 아닌지......

정말 심각합니다.

존재자체가 리스크인 윤석열......

이상 겨울방주의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