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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겨울방주의 생각-11(누가 읽든지 관계없이)

2024년 겨울방주의 생각

by 겨울방주

저는 2024년 10월 12일에 열린 브런치스토리 작가의 여정이라는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그곳에서 인턴 작가 신청을 했습니다. 이에 대한 포스팅은 추후에 하겠습니다.


다만 지금도 이런 뉘앙스의 글귀가 제 머릿속에 남습니다.


'글을 쓸 때 누가 읽어줄 것이라고 기대하지 마라.'


'어느 누구도 내 글을 읽는 사람이 없다.'


그러니까 굳이 누가 읽든지 말든지 관계없이 그냥 글을 쓰면 될 것 같습니다.


글을 쓰는 것이 저의 자유라면 제가 쓴 글을 읽는 것은 읽는 사람의 마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글이 마음에 들면 읽는 것이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안 읽으면 그만입니다. 굳이 읽어달라고 징징댈 필요는 없습니다. 그거 아시나요? 그러면 그럴수록 더욱더 자신과 자신이 쓴 글의 수준만 평가절하될지도 모릅니다. 다른 사람들이 피곤해하니까요.


그러니까 저는 누가 제 글을 읽든지 관계없이 그냥 글을 쓸 생각입니다.


언젠가 누군가는 제 글을 읽어주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과 함께...


by 겨울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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