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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19장(거짓말하면 벌 받습니다.)

거짓증언해도 벌 받기는 마찬가지입니다.

by 겨울방주

2025년 07월 19일 –잠언 19장-


잠언 19장을 읽으면서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는 증인은 정의와 공의를 업신여기고, 사악한 자들의 입은 죄악을 먹고 마신다."


네. 그렇습니다. 역사적으로 거짓말을 내뱉어서 억울한 사람을 위태롭게 하거나 죽음에 이르게 하는 일이 많이 있었습니다. 성경에는 북 이스라엘 아합왕이 나봇의 포도원을 차지하기 위해 온갖 수단을 쓰다가 그 아내인 이세벨이 거짓증인을 동원하여 나봇을 모함하여 죽게 하고 그 포도원을 차지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 일이 하나님 보시기에 상당히 악한 일인지라 하나님께서 엘리야를 보내셔서 아합왕에 대해 저주를 선포하셨습니다. 하지만 아합은 이를 듣고 굵은 베를 입고 회개하길래 하나님께서는 아합에게 저주를 내리시지 않고 그 아들대에 내리겠다고 엘리야에게 말했습니다. 어찌 되었든 거짓증인을 동원하여 무고한 나봇을 죽게 만든 아합왕과 이세벨의 행위로 인해 그 후대에 저주가 임하게 되었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현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였을 적에 윤석열 검찰정권은 대장동에 대한 기획수사를 통해 이재명을 제거하려 했었고 그 과정 중에 거짓증인들도 준비하였습니다. 그들은 술과 음식으로 증인들을 회유하였고 그렇게 입을 맞춰 증언을 하였으나,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았습니다. 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었어도 오직 하나님의 뜻이 완전히 서리라고 하던가요? 그들의 계획은 법원을 통해 실패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작년 총선 때 당시 야당의 압승으로 끝났습니다. 검찰로도 언론으로도 안되다 보니 윤석열은 12.3 비상계엄을 통해 물리적으로 이재명 대통령(당시 민주당 대표)을 제거하려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보우하사 시민들이 국회로 달려가서 계엄군과 경찰들을 저지하였습니다. 그리고 국회에서 계엄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시킬 수 있었습니다. 그 후에도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시민들이 일치단결하여 나설 수 있었던 것도 다 하나님께서 시민들의 마음을 움직여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4월 4일 윤석열은 파면되었습니다. 하지만 내란세력들이 또 다른 하나의 수를 썼습니다. 그것은 바로 5월 1일 대법원 판결을 통해 이재명 당시 대선후보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에 대해 유죄취지의 파기환송을 선고했습니다. 이것을 신호로 사법부에서 재빠르게 유무죄를 선고하고 만약 무죄가 선고된다면 검찰이 항소하고, 대법원이 파기자판을 하여 유죄를 선고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무산되었습니다.


이제 악한 일들을 계획하는 자들은 특검에 의해 조사를 받게 될 것이며, 역사의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합당한 처벌을 받게 될 것이란 말입니다.


잠언 19장 9절: 거짓증인은 벌을 면치 못할 것이요 거짓말을 내는 자는 망할 것이라.


저녁의 잠언 말씀입니다. 남은 주말 잘 보내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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