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기 때문에 서로 토론을 하면서 존중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잠언 20장을 읽으면서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지혜로운 왕은 악인을 키질하고, 타작하는 바퀴를 그 위에 굴린다.”
네. 그렇습니다. 이를 지금의 시대에 맞춰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지금의 왕(주권자)은 바로 국민입니다. 국민의 집단지성으로 함량미달의 정치인을 배제하고, 그들이 저지른 내란을 심판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여러분의 지혜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합니다.
이후에 우리끼리 싸우는 일이 발생하였는데, 주권자인 국민들이 지혜롭게 내막을 살핍니다. 그러므로 주권자인 국민은, 두루 다니며 남의 뒷 이야기를 하고, 입술을 벌려 남의 비밀을 누설하는 자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자신들의 판단과 소신대로 행동합니다. 이것이 진정한 주권자의 모습입니다.
심판자의 입장인 주권자들(국민)은 그 눈과 귀, 그리고 그들의 집단직성으로 모든 악을 흩어지게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우리 인류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는 듣는 귀와 보는 눈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러면서 판단하고 사유할 수 있는 이성을 활용할 수 있는 두뇌도 창조해 주셨습니다. 그러면 무엇이겠습니까? 제가 무엇을 말하고자 하겠습니까?
네. 그렇습니다. 이를 올바로 활용하여야 합니다. 무조건 한 사람에게만 추종하지 말고 각자 스스로 판단하고 사유할 줄 아는 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인간은 불완전한 요소가 있기 때문에, 인간의 이성에만 의존하거나, 지나치게 인간의 이성을 우월하게 여기는 교만을 범하지 않길 바라시기도 합니다. 항상 겸손하게 자신의 이성이 틀릴 수 있음을 자각하길 바라시기도 합니다.
저 또한 제 주장을 질서 있고 근거 있게 표현할 수 있는 논리력과 스스로 판단하고 사유할 수 있는 사고력이 매우 부족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늘 제 생각이 틀릴 수 있음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 사람마다 서로 다양한 사고를 가지고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서로 누가 맞네 틀리네 할 수도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저나 사람들이나 다 같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기에, 서로 감정을 내세워 서로를 공격할 수 있습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해서 저지르고 반성을 합니다. 그렇다 보니 “인간은 어리석어서 늘 같은 행위를 반복한다.”라는 말이 제 머릿속에 남습니다.
잠언 20장 27절: 사람의 영혼은 여호와의 등불이라 사람의 깊은 속을 살피느니라.
저녁의 잠언 말씀입니다. 날이 많이 덥습니다. 무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한 주 잘 보내시길 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