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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뉴스가 있는 저녁-25(삼성전자의 고추장 쿠키)

데이터 시간 절감 데이터브릭스, 대한항공, AI 무인기

by 겨울방주

안녕하세요 겨울방주입니다.


오늘 저녁에도 AI뉴스가 있는 저녁을 연재합니다.


날이 선선해졌습니다. AI는 하루가 다르게 발전을 거듭합니다.


아래의 기사를 보고 논평을 해보겠습니다.







요약한 AI 기사



1. 대한항공, SW·AI 기반 차세대 자율형 무인기 개발 선도 "기술교류회 개최" -이투데이-


“5일 대한항공은 부산 동래구 호텔농심에서 산·학·연 전문가와 군·관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 모인, ‘2025 대한항공 무인기 기술교류회’를 개최하면서, 소프트웨어(SW)·AI 기반 한국형 자율 무인항공기의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무인 협동 운용과 SW·AI 기반 임무 자율화 기술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현재 대한항공은 국방과학연구소와 협력해 재사용 무인협동전투기인 저피탐 무인편대기와 배회형 타격무인기를 개발하는 등 국내 무인기 개발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공·육·해군의 무인전력 운용 개념과 해외 협동전투 무인기 동향을 연계해 한국형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타격형·소형 협동 무인기, 함상 운용 기술, 전용 엔진 개발 등 차세대 무인기 플랫폼 성과도 공유됐다. SW·AI 기반 임무 자율화 기술에 집중해 개방형 데이터링크, 국방 AI 로드맵, AI 신뢰성 보증, 온톨로지 기반 의사결정 기술 등도 논의됐다.”



2. "시간 대폭 절감"… 데이터브릭스, 데이터 분석용 AI 에이전트 공개 -ZDNET KOREA-


“데이터브릭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AI 서비스 '어시스턴트'에 데이터 분석용 인공지능 했다고 공개했다. 별도 설치 없이 기존 노트북과 SQL 에디터 안에서 바로 작동하여, 며칠씩 걸리던 데이터 분석 또는 모델링 과정을 AI로 자동처리해서 몇 분내로 끝낼 수 있다.”


“이 에이전트는 데이터 탐색과 모델 학습, 오류 수정, 결과 요약, 데이터 검색 등 주요 과정을 한 프롬프트로 처리한다. 유니티 카탈로그를 기반으로, 거버넌스를 보장해 투명성과 신뢰성을 유지한다고 했다. 사용자는 특정 데이터 테이블을 지정해 패턴 탐색을 요청하거나, 미래 예측 모델을 만들어달라고 지시할 수 있다. 에이전트는 실행 중 오류가 생기면 알아서 수정해 주고, 결과를 요약 또는 다음 할 일을 제안할 수도 있다.”



3. 삼성전자가 고추장 쿠키를 나눠 준 까닭 -경향신문-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 개막을 하루 앞둔 4일(현지시간), 삼성전자 ‘AI 홈’ 구상이 공개되는 프레스 콘퍼런스 현장엔 좌석마다 ‘고추장 쿠키’ 꾸러미가 놓여있었는데, 고추장 파스타 소스에 설탕을 엎은 남성이 AI 비서에게 수습책을 묻는 과정에서 AI 비서의 충고대로 고추장 쿠키를 만든 영상이 소개되었다. 이는 “일상에 완전히 스며든 AI”라는 포부가 담긴 소품이었다.”


“전 세계 미디어·파트너사 관계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콘퍼런스에서 삼성전자는 AI 제품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AI홈’을 소개했다. 사용자의 눈에 띄진 않지만, 사용자의 행동 패턴 등을 학습해 실시간으로 필요한 걸 제공하는 ‘앰비언트 AI’가 그 바탕이다. AI 홈에서 누릴 수 있는 경험을 편리함, 돌봄, 효율, 안전으로 정의하면서, 사용자의 사용패턴을 학습해 제공하며, 부모님의 안부 여부를 알려주고, 에너지 절약도 가능하다.”








겨울방주의 논평


네 그렇습니다. 대한항공은 산·학·연 전문가와 군·관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 모인, ‘2025 대한항공 무인기 기술교류회’를 개최하면서, 공·육·해군의 무인전력 운용 개념과 해외 협동전투 무인기 동향을 연계해 한국형 적용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그러니까... 우리 고유의 특성에 맞게 AI를 적용하겠다는 목표입니다. 한국의 경우 지형상 산악이 많습니다. 그리고 습도가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그런 특성에 적응이 가능한 AI를 개발해 낸다면, 다른 AI를 들여오는 것보다 훨씬 더 큰 발전을 이룩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합니다. AI와는 전혀 다른 이야기지만, 군사정권시절만 해도 미국의 M16소총을 들여와서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M16은 그 길이가 너무 길어서 상대적으로 왜소했던 우리나라 사람과는 맞지 않았습니다. 또 기후특성상 문제도 있었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기후나 인체특성에 맞게 소총을 개발했는데, 그것이 바로 K-2 소총입니다. 우리나라 기후에 맞게 가스조절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소총을 비유하여 설명을 하기는 했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외국에서 뛰어난 기술을 들여오면, 그것을 우리나라 특성에 맞게 재발명을 해냅니다. 그리고 그것을 외국에도 수출합니다.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고, 산악지대가 많은 데다 상대적으로 습도가 많은 곳이라 그 특성에 맞는 타격형·소형 협동 무인기, 함상 운용 기술, 전용 엔진 개발 등 차세대 무인기 플랫폼 성과도 공유됐을 것으로 보입니다. 단순히 제 생각이겠지만요.


데이터브릭스를 제가 한번 살펴봤는데, 이것은 MS사의 액세스라는 프로그램을 잘 다루어야 사용이 가능할 듯합니다. 데이터 탐색과 모델 학습, 오류 수정, 결과 요약, 데이터 검색, SQL 에디터 등등... 제가 엑세스를 잘 다뤄보지 않아 사용하기 조금 힘든 측면이 있습니다. 단순히 검색만 하는 것인 줄로 착각했습니다. 이걸 잘 다룬다면, 업무에도 상당한 효율성을 보장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다음에는 데이터를 한번 넣어볼까 합니다.


삼성전자는 일상에 녹아든 ‘AI 홈’을 통해 사용자의 패턴을 학습하여 편의성을 제공해 줍니다. 그리고 돌봄도 제공해 주는데, 부모님의 사용패턴에 특이사항이 발생할 경우 즉시 사용자에게 알림을 보내 안부를 확인하도록 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고 기사에 나옵니다. 그전에도 그와 비슷한 방식의 앱을 삼성이 제공했었는데, 이제는 AI로 업그레이드했나 봅니다. 그나저나 고추장 쿠키는 참 인상적이군요. 고추장 파스타소스에 설탕을 빠뜨린 남성이 AI비서에게 수습방안을 묻다가 얻어낸 조언이 바로 고추장 쿠키라... 참 인상 깊군요. 그런데... 그거, 맛있을까요? 고추장 쿠키는 꽤 신박해서, 한번 먹어보고 싶습니다. 일상에 녹아든 AI. 이는 전에 누군가의 주장처럼 미국과 중국, 그리고 어느나라도 시작하지 못한 AI를 활용한 기본사회 및 기후위기 대처에 모든 역량을 쏟아야 한다고 하는데, 삼성의 ‘AI 홈’을 가지고 AI 기본사회를 만들어 보는 방안도 꽤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 겨울방주의 AI뉴스가 있는 저녁입니다. 기사들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하신지 의견을 주신다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 고유의 AI가 속히 발전하여 돌봄 및 복지에도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도하면서 저는 여기서 마칩니다. 주말 잘 보내십시오!





참고기사


1. 대한항공, SW·AI 기반 차세대 자율형 무인기 개발 선도 "기술교류회 개최" -이투데이-


https://www.etoday.co.kr/news/view/2503593?trc=right_categori_news


2. "시간 대폭 절감"… 데이터브릭스, 데이터 분석용 AI 에이전트 공개 -ZDNET KOREA-


https://zdnet.co.kr/view/?no=20250905130336


3. 삼성전자가 고추장 쿠키를 나눠 준 까닭 -경향신문-


https://www.khan.co.kr/article/202509051518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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