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주 소설] 뽀삐의 일기 14화

뽀삐는 고민이 많아요!

by 겨울방주

안녕하세요~ 내 이름은 은행강아지 뽀삐!


이번 주는 기쁘고 고단하고, 고민도 많았던 뽀삐의 일상이 담긴 일기를 맛깔나게 시작할게요!











2024년 7월 1일 월요일 ☀ 맑음


오늘은 해님이 방긋 웃는 월요일이었어요. 아침에도 일찌감치 뽀삐는 말끔하게 일어나, 슝~ 씻고, 밥을 맛있게 먹고 약도 꿀꺽! 공부 쪼금 하고 은행으로 꼬리는 살랑살랑 흔들며 출근! 9시에 문 열고 반짝반짝한 은행강아지 됐죠. 점심은 12시에 냠냠, 오후엔 다시 근무! 4시에 문 닫고 4시 50분쯤 퇴근하며 우편물도 척척 부쳤답니다. 집에 와서는 개운하게 씻고 밥을 먹었지만, 아이고... 어제 피로가 그대로 남아 기운이 뚝 떨어졌어요. 기운 내려고 편의점 쿠폰을 샀는데, 웬걸, ‘와인+’라서 쓸 수가 없었어요! 계속 시도했지만 실패… 속상해서 혼잣말로 투덜거리다가 결국 환불신청을 했지 뭐예요. 뽀삐, 다음부턴 꼼꼼히 확인할 거예요!



2024년 7월 2일 화요일 � 비


오늘은 빗방울이 또르르 내리는 아침! 뽀삐는 오늘도 야무지게 씻고, 밥 먹고, 약 먹고, 은행으로 출근했습니다. 9시에 문 열고 씩씩하게 고객맞이! 점심 먹고 오후도 척척, 4시 닫고 4시 50분까지 근무 후 우편물도 부치고 집에 왔지요. 저녁엔 아버지랑 대화했지만… 다그치기만 하셔서 마음이 조금 아팠어요. 이제는 이런 문제로는 더 이상 이야기하지 않기로 다짐! 내 인생은 내가 책임질 거예요. 뽀삐는 항상 앞으로 나아가는 강아지랍니다.



2024년 7월 3일 수요일 ☀ 맑음


오늘도 맑고 싱그러운 하루! 아침엔 씻고, 밥 먹고, 약 먹고, 은행가는 길도 반짝반짝! 9시에 문 열고, 점심 먹고, 오후에 살짝 구름이 걷혔어요. 4시 문 닫고 4시 50분에 퇴근해서 집에 오니 오늘은 정말 아무것도 하기 싫은 피곤함! 마음도 좀 복잡해서 스트레스가 잔뜩… 앞으로 무얼 하면 좋을지 고민도 되고, ‘대학원 진학?’ 이런 생각도 해보는 뽀삐였어요.



2024년 7월 4일 목요일 ☀ 맑음


뽀삐의 아침은 변함없이 싱싱하게 시작! 씻고, 밥 먹고, 약도 챙기고, 공부하고 은행 출동! 9시에 문 열고, 점심 후엔 오후 업무도 척척. 오늘은 저녁에 학교 회의까지 있어서 분주한 하루였어요. 학교에서 회의 마치고 집에 오니 뿌듯함 반, 피로 반~ 그래도 일기 쓰며 하루를 정리하는 뽀삐! 9월엔 꼭 쉼표 같은 시간도 가져봐야지 다짐했어요.



2024년 7월 5일 금요일 ☀ 맑음


금요일 아침도 쨍쨍! 언제나처럼 상쾌하게 일어나, 씻고 밥도 맛나게 먹고 약도 잊지 않고 공부 좀 하다가 은행 출근! 9시에 문 열고 오후 4시엔 팀장님 말씀 듣고 우체국에 우편물 척척~ 귀가 후 임원분과 전화도 하고, 잠깐 쉬다가 일기를 썼답니다. 오늘은 과제도 해야 하고, 교수님께 질문도 해야 할 것 같아요. 이제 슬슬 변론대회 준비만 제대로 하면, 앞으로 내 진로 준비도 시작하려고요!



2024년 7월 6일 토요일 ☀ 맑음


주말의 해가 쨍쨍! 아침에 씻고 밥 먹고 약 먹고, 놀다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흥미로운 글을 발견! 궁금해서 질문하다가 참여연대 팀장님께 개인톡을 받았어요. 1:1 토론 제안도 받았는데, (사실 팀장님이 좀 괜찮으신 분이라… 뽀삐는 설렜어요��) 그 사람하고 대화하며 주장도 듣고, 조심스럽게 어떤 부분이 위험한지, 어떻게 고치면 좋은지를 고민했어요. 나도 주장 요지를 더 살펴야 하지만… 지금은 변론대회 준비가 제일 중요! 뽀삐, 파이팅!



2024년 7월 7일 일요일 ☀ 맑음


일요일 아침! 부지런히 일어나 샤워하고 밥 먹고 약도 챙겼어요. 교회 가서 예배드리고 집에 와서 점심 냠냠. 부모님도 돌아오셨고, 뽀삐는 아이스크림 심부름도 했어요! 오늘은 그냥 쉬다가 저녁은 건너뛰었어요. 잠깐 더 놀다가, 일기 쓰는 이 순간! 이제 무엇할까 고민 중… 논문 인용도 해야 하고, 화요일 미팅도 있어서 밤샘을 할지도 몰라요. 수정할 부분은 얼른 고치고, 맡은 과제도 해내야죠. 아… 하기 싫어도 내일의 뽀삐를 위해 오늘도 힘낼래요!










이번 주는 기쁘고 고단하고, 고민도 많았던 뽀삐의 일상이 담긴 일기였죠 멍~


다들 힘내서 다음 주도 함께 달려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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