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주 소설] 뽀삐의 일기 18화

생각이 많은 한 주였어요.

by 겨울방주

안녕하세요~ 내 이름은 은행강아지 뽀삐!


이번 주 뽀삐의 일상은 메롱한 컨디션에 쫀쫀하게 살았고, 가족과 은행에서 많은 생각도 잔뜩 했던 한 주였습니다!








2024년 7월 29일 월요일 맑음 ☀


오늘도 밝은 날씨! 아침 일찍 눈 뜨고 퐁당퐁당 씻은 뒤, 밥 냠냠~ 약도 꿀꺽. 좀 쉬다가 은행으로 출발! 근데 몸이 왠지 너무 아파서 하루 종일 '메롱...' 상태. 머리가 띠용 띠용~ 9시 땡! 문 열고, 고객님 맞이는 힘 좀 냈지만 몸은 계속 아팠다. 점심때 열 오르고 아프고… 13시에 다시 근무! 16시에 문 닫고 팀장님이 “이제 퇴근!”해서 집으로 총총. 씻고 말씀 좀 읽다가 일기를 쓴다. 오늘은 이슈리포트 후기도 작성하고, 자료도 받았으니까, 밥 먹고 푹 쉬어야지. 아프다 정말!



2024년 7월 30일 화요일 맑음 ☀


또 아침엔 일찍 기상! 씻고 밥 먹고 약까지 꼬박꼬박. 은행 슝~ 오늘도 몸이 메롱. 일기 쓸 때도 기운이 없다! 9시 문 열고, 점심때가 되었는데... 수프가 없다! 엄마가 깜빡해서 점심엔 과자만 먹었음 ㅠㅠ 13시엔 다시 일 시작! 4시엔 문 닫고, 집 가서 씻고 닭국 먹었다. 맛있는 닭국 먹고, 말씀 읽고 일기 쓰며 오늘 마무리!



2024년 7월 31일 수요일 맑음 ☀


오늘은 조금 나아졌지만, 아직도 몸 상태는 메롱~ 기상, 씻기, 밥, 약 루틴 완료! 은행 도착해서 9시에 문 열고, 근무 중에는 교정도 살짝 했다. 점심 냠냠 먹고, 오후엔 외국인 손님이 떼쓰기 작렬! 나도 모르게 살짝 거칠게 응대했던 것 같아 좀 찔림... 몸도 아프고 스트레스도 장난 아님! 4시에 문 닫고 일찍 퇴근. 집에서 씻고 밥 먹은 뒤 말씀도 읽고 일기 쓴다.



2024년 8월 1일 목요일 맑음 ☀


오늘은 아픈 게 조금 나아졌다! 다행이다~ 아침 루틴 후 은행 출근해서 9시 문 열었음! 점심 먹고 잠깐 쉬었다가 1시에 다시 근무! 또 외국인 손님 떼쓰기... 나도 모르게 조금 툴툴거리게 대답했다. 오늘은 일도 바빠서 땀도 주룩주룩, 스트레스도 조금 씩씩! 퇴근 후 씻고 밥 먹고, 말씀 읽고 일기 씀. 오늘은 꼭 쉬어야지!



2024년 8월 2일 금요일 맑음 ☀


아침 루틴 챱챱 완료! 은행 출근해서 9시에 문 열었다. 오늘은 팀장님 시키신 대로 점심은 1시, 근무는 2시부터! 땀이 진짜 미친 듯 줄줄줄... 오후 근무 끝나고 16시 문 닫고, 오후 퇴근! 집에서는 씻고 밥 먹고, 일기 쓰고 말씀 읽으며 조금 쉬었다. 내일은 주말이니까, 논문 보고 상대방 질문도 만들어봐야지! 우리 팀을 적의 시선에서 생각해보고 싶다. 꼬리 팡팡 흔들 준비~



2024년 8월 3일 토요일 맑음 ☀


아침에 일찍 일어나 루틴 후 오늘은 집에서 뒹굴뒹굴~ 유튜브 동영상 보다가, 엄마랑 마트에서 계란, 아이스크림, 두부 등 먹을 것 왕창 사 옴! 점심엔 냉면 만들어 먹고 방에서 꿀잠. 오늘도 진짜 덥다, 작년보단 마일드해도 더운 건 더운 거다. 여름휴가 계획은 패스! 가을엔 놀러 갈 거라 교통편만 미리 예약 완료~ 숙소만 남았다! 저녁엔 비빔국수 먹고, 놀다가 일기 씀. 내일 교회 가야지!



2024년 8월 4일 일요일 맑음 ☀


여전히 더운 날, 아침 일찍 기상! 씻고 밥 먹고, 약도 먹고, 교회에서 예배드리고 집으로 총총 돌아오기~ 집에선 씻고 밥 먹고, 습도 장난 아님! 기온은 안 높은데 진짜 더웠다. 좀 쉬고, 부모님 교회에서 귀가~ 잠깐 심부름 갔음. 점심 많이 먹어서 저녁은 패스! 유튜브 보면서 힐링, 일기 쓰는 중~ 오늘은 ‘지방 소멸=국가 소멸?’이라는 생각이 좀 들던 하루였음. 인구 문제, 국가 문제... 뽀삐도 생각이 많은 저녁이었다!








다들 힘내서 다음 주도 밝고 힘차게 달려보자고요!

이전 17화[겨울방주 소설] 뽀삐의 일기 17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