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위협에 경고하는 영국
안녕하세요 겨울방주입니다.
오늘도 저녁에 종합논평을 작성합니다.
배경훈 부총리의 "AI 거품론은 절대 없다"는 자신감에 찬 대한민국의 기술낙관론 천명과 특검이 김건희의 발언 및 계엄 의혹의 실체를 좇으며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것 같습니다. 한편 영국은 러시아의 위협에 대비한 ‘전 사회적 동원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한 해의 끝자락이 다가오면서 기술과 권력, 안보의 교차로에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까요?
배경훈 부총리가 ‘AI 거품은 없다’는 강한 낙관론을 펴며, 한국이 대규모 GPU 확보와 국산 AI칩 성과를 통해 성장 동력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한다.
내란 특검 수사에서 김건희가 계엄 직후 윤석열에게 “너 때문에 다 망쳤다”라고 화를 냈다는 진술이 나왔으나, 계엄에 직접 관여한 증거는 찾지 못했으며, 대신 사법리스크가 계엄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는 특검의 판단이다.
신임 MI6 국장 블레이즈 메트레웰리와 영국 합참의장이 나란히 러시아를 ‘급성 위협’으로 규정하고, 영국이 군사력 강화뿐 아니라 사회 전체가 동원되는 ‘국가적 회복력’ 전략을 준비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P1: AI 거품은 오지 않으며, AI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다. ‘AI 거품론’은 기술·경제 구조보다 투자 흐름과 경쟁 구도에서 비롯된 일시적 현상일 뿐이다.
P2: 한국은 대규모 GPU 확보와 국산 AI 칩으로 세계 수준의 성과를 낼 수 있다. AI 경쟁력 뒤처짐의 원인이 과거 한국 기업의 ‘투자 주저’라는 자기반성적 프레이밍이 있기 때문이다.
P3: 정부는 공공 영역 투자와 해외 협력으로 글로벌 AI 생태계 구축을 뒷받침하겠다. ‘AI 중심 전략’은 기초과학 경시가 아니라 다른 과학기술 분야 혁신의 레버리지다.
C: AI를 둘러싼 거품 우려에도 한국 정부는 공격적 AI 인프라·칩 투자와 민간 참여를 통해 성장률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AI 낙관론’을 공식적으로 선택했다.
P1: 김건희는 계엄 직후 윤석열에게 “다 망쳤다”라고 화를 냈지만, 계엄 직접 관여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김건희는 계엄 설계자가 아니더라도, 자신의 사법리스크와 권력 유지가 계엄 구상과 밀접하게 연결된 ‘정치적 이해당사자’였다.
P2: 특검은 김건희 사법리스크가 비상계엄 선포와 시점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본다. 계엄 시도는 ‘내란’ 성격의 치밀한 계획이었고, 김건희 사법리스크는 이 계획의 중요한 배경 요인이었다.
P3: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는 계엄 전 법무부 장관에게 수차례 연락하며 검찰 수사와 인사에 개입하려 했다. ‘직접 관여 증거 없음’ 발표는 법적 한계를 인정하는 동시에, 향후 추가 정치·법적 책임 논의를 열어 두는 장치다.
C: 특검은 김건희의 계엄 ‘직접 관여’ 증거는 못 찾았지만, 그녀의 사법리스크가 계엄과 내란 기도의 중요한 동기였다는 의심을 공식 기록으로 남겼고, 이는 윤석열 정권의 내란·권력 사유화 의혹 논쟁이 계속될 토대를 제공한다.
P1: MI6 신임 국장은 러시아가 사이버·드론 등 혼합 전 형태로 ‘급성 위협’을 가하고 있으며, “전선은 어디에나 있다”라고 경고한다. 영국은 러시아와의 직접 전면전 선언 대신, 장기적 ‘준전시 상태’와 사회 동원을 전제로 한 전략 전환을 모색한다.
P2: 영국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에 대한 압박을 계속할 것이며, 서방 제재는 러시아 경제를 약화시켰지만, 푸틴 대통령의 전쟁 의지는 꺾지 못했다. 기술·데이터·사이버 공간이 새 ‘전장’이 되었고, 정보기관·군·산업·교육을 통합하는 안보 국가 모델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깔려 있다.
P3: 영국 군 수뇌부는 나토를 분열·파괴하려는 러시아의 의도와 전례 없이 위험해진 안보 환경을 언급하며, 사회 전체가 참여하는 회복력·국방 강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영국 정부·엘리트는 ‘러시아 위협’을 매개로 국내 정치·사회적 긴축, 국방·안보 우선순위 상향, 심지어 시민 의무 논의까지 확장하려 한다.
C: 러시아의 혼합 전·나토 도전으로 영국은 가장 위험한 안보 환경에 놓여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MI6와 군은 기술·데이터 중심 정보전과 ‘전 사회적 동원’이 결합된 새로운 국방·안보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
네 그렇습니다. 총 3개의 기사를 살펴보았습니다. 간단하게 논평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해당기사에서 나온 배경훈 장관의 “AI 거품은 절대 안 온다”는 단언에 대해서는 이렇게 보고 싶습니다. 지나친 낙관론은 위험하고, 변수는 언제 어디서든 터질 수 있습니다. 기사 자체를 보면, 투자 효율성 논쟁, 한국 기업의 투자주저, 엔비디아, 딥시크 등의 불확실한 변수들이 많이 존재하고 있기에 AI 거품이 절대 안 온다는 표현은 조금 위험한 발언이 아닐까 하는 우려가 듭니다. “AI로 양자·바이오 등 여러 과학기술 분야를 혁신하겠다”라고 답하며 AI를 메인 축으로 두되 다른 분야를 그 위에 얹겠다는 식으로 설명하는데, 이건 “AI 중심 재편”이지 기초과학 강화 그 자체는 아닙니다. 해서 기초과학이 뒤로 밀리는 것은 아니냐는 의심은 일응 합리적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죠.
2. 물론 김건희가 그런 말을 했다고 해도 김건희가 잘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녀의 사법리스크 또한 계엄에 한몫 단단히 했기 때문입니다. 특검도 “직접 가담 증거는 없다”면서도, 계엄이 성공했다면 김건희 수사가 무마됐을 수 있고, 사법리스크 해소 욕구가 계엄 목적에 포함됐을 것이라는 취지로 말한 것도 우리가 주목해야 합니다. 즉 이건 면책이 아닌 책임은 여전히 남아있으며, 이는 2차 특검을 도입해서 증명해야 할 것입니다. 부디 2차 특검이 발의되기를 바랍니다. 내란은 그 뿌리까지 다 찾아내어 없애야 합니다. 비록 시민의회를 지지하는 어느 농민이 제게 개인톡을 남긴 것처럼 깊이 박힌 뿌리를 다 없앨 수 없고, 없애려 할수록 농작물을 상하게 할 것이라는 말을 하지만, 일반적인 잡초라면 모를까 없애지 않으면 위험한 잡초가 깊이 뿌리 박힌 상황에서는 그런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다 뽑아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 영국 상황이 아주 좋지는 않습니다. 브램이 찾아왔고, 경제 성장도 둔화상태인 상황에서 이민자들에 대한 극우세력의 혐오까지... 이런 상황에서 러시아와 전면전을 치를 여력은 될지 모릅니다.(물론 전면전 까지는 아니겠지만...) 러시아 역시 전면전보다는 우회전략을 많이 취할 듯합니다. 그리고, 미국에 로비를 행사하여 영국에 압박을 가해달라고 할지도 모릅니다. 그런 상황인데, 영국이 미국을 대신해 우크라이나를 도울 여력은 될지 모릅니다. 제가 봤을 때 영국 상황은 그 정도로 좋지는 않다고 봅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이슈들을 살펴보았습니다. AI가 미래를 여는 동시에 정치와 안보의 불확실함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내일의 균형 잡힌 선택을 위해서는 속도보다는 방향이 잘 설정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지금까지 겨울방주였습니다. 감사합니다.
1. "AI 거품, 절대 안 옵니다" 배경훈 부총리의 자신감 -오마이뉴스-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191252
2. 김건희 "너 때문에 다 망쳤다"‥계엄 후 尹과 싸움 -MBC NEWS-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85459_36799.html
3. 러시아가 심각한 위협을 가하고 있다, 새로운 MI6 국장이 경고하다 -BBC-
https://www.bbc.com/news/articles/cgqzed1vjw5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