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삐는 불성실한 답안지를 보면서 반성을 했어요!
안녕하세요! 지금의 듬직한 '은행강아지'가 있기 전, 물류센터의 땀방울과 법학도의 진지한 고뇌가 교차할 정도로 치열한 시간을 보냈던 '학사강아지' 뽀삐입니다!
이번 주 뽀삐의 일상은 바로, 학생들의 불성실한 답안지를 채점하며 자신의 과거를 반성하고 '본분'의 소중함을 깨달았던 뼈아픈 순간, 물류센터의 고된 노동과 대학 연구실의 행정 업무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단단한 발바닥, 온종일 이어지는 출석 수업과 산더미 같은 레포트 앞에서도 꼬리를 흔들며 전진하는 학구열까지 겪으면서, 몸은 물류센터의 먼지와 긴 수업 시간에 지쳐있었지만, 머리만큼은 채점한 시험지를 보며 느낀 '참담함'을 '열정'으로 바꾸어 과제물을 향해 질주하던 한 주였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약을 챙겨 먹고, 학교 본부에 중요한 서류를 제출하러 다녀왔다. 돌아오는 길에 운동 삼아 걸으며 저녁에 넣을 두부와 무를 사 왔다. 보글보글 끓인 시원한 매운탕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오후엔 엄마와 시장 나들이를 다녀왔다. 내 근육을 지켜줄 파스도 잊지 않고 샀다! 필사와 독서를 마친 뒤, 지금은 누룽지의 구수한 향기를 맡으며 공부할 준비를 하고 있다. 책 너머의 더 넓은 자료들을 탐구하는 진정한 법학도가 되어야겠다.
평소처럼 법전과 라틴어 명언을 필사하며 지적인 아침을 열었다. 학교 업무는 단 한 건이라 수월하게 마쳤지만, 마음 한구석은 조금 조마조마하다. 생활비를 벌기 위해 물류센터에 근무 신청을 했는데, 제발 승인되기를 간절히 기도해 본다. "제발, 제발!" 오늘은 조금 귀찮아서 운동도, 공부도 잠시 미뤄두고 푹 쉬기로 했다. 뽀삐에게도 가끔은 이런 쉼표가 필요하니까.
물류센터 출근 승인이 났다! 오늘도 역시나 몸은 고단했지만 성실하게 업무를 마쳤다. 퇴근 후에는 급여 공제 사항을 메일로 보내는 행정 업무까지 꼼꼼하게 처리했다. 오늘은 4.19 혁명 기념일이다. 단순히 '자유'를 얻은 날이 아니라, 이 땅의 민주주의를 위해 시민들이 일어난 위대한 혁명의 날임을 되새겨본다. 역사를 아는 강아지는 쉽게 흔들리지 않는 법이다.
오늘은 교수님을 도와 학생들의 시험 답안지 채점을 도왔다. 그런데 답안지를 넘길수록 내 마음은 참담함으로 가득 찼다. 거의 백지거나 성의 없는 답변들을 보며, 같은 학생의 처지로서 부끄러움과 창피함까지 느껴졌다. 심지어 혈압이 오를 정도로 엉망인 시험지도 있었다. 아버지께 이 고민을 털어놓으니, "각자의 자리에서 본분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그 말씀에 내 과거를 돌아보니 너무나 부끄러워 고개를 들 수 없었다. 다시는 그런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또 다짐한다.
물류센터의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도 뽀삐의 머릿속은 내일 있을 수업 생각뿐이다. 일하고, 먹고, 다시 일하는 연속이지만 그 끝에는 배움의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다. 비록 서툴겠지만 논문 형식의 글쓰기에도 도전해 보려 한다. 오늘 바로 진도를 나가서 '학사강아지'의 저력을 보여줘야지!
출석 수업을 듣기 위해 학교로 향했다. 지하철역에서 흥미로운 포스터를 발견해 QR코드로 모임 신청도 했다! 아침부터 저녁 6시 40분까지 이어진 마라톤 수업에 온몸이 솜사탕처럼 녹초가 되었지만, 지식은 꽉 채워진 기분이다. 집에 오는 길에 깔끔하게 머리도 깎고, 이제 산더미 같은 레포트를 해치우기 위해 다시 책상 앞에 앉았다. 뽀삐의 토요일 밤은 공부의 열기로 뜨겁다.
교회까지 뚜벅뚜벅 걸어가 예배를 드리고 돌아왔다. 점심을 먹고 나서는 조용히 과제물을 작성하며 시간을 보냈다. 특별한 일은 없었지만, 평온하게 공부에 집중할 수 있음에 감사한 하루였다. 내일을 위해 다시 한번 마음을 정돈해 본다.
이렇게 저 뽀삐의 과거를 회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