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주의 칼럼-34(합당이 맞기는 한데...)

조금 혼란스럽습니다..

by 겨울방주

안녕하세요 겨울방주입니다.


오늘 저는 중앙청년정치사관학교에 가서 어느 의원의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당은 중도를 지향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동감입니다. 국민의힘은 극우화되었고 당명까지 바꾸기로 했는데, 과거의 유산을 그대로 들고 나올 판입니다.


다시 본론으로 넘어갑시다. 그 의원의 말을 들어보면 이런 의도가 딱 숨어있죠. 합당을 하면 중도층 다 떨어져 나간다. 우리 당은 중도를 표방하는 만큼 중도층을 잡아야 한다.


이 의도의 더 깊은 의도가 있겠지만 그건 굳이 적지 않겠습니다. 제가 아니더라도 다른 유튜버들이 이미 확대 재생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어떤 사람에 대해 조금이라도 배경지식을 갖추거나 그 사람과 관련한 뉴스기사를 몇 개 주워 읽다 보면 어느 정도 그 말의 진의를 파악할 수 있죠. 그건 지금 시대의 초등학생들도 다 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저는 합당을 하는 것에 대해 찬성합니다. 다만 저는 중립의 입장을 취하고자 합니다. 왜냐하면 각 계파들의 주장하는 바가 다 다르기 때문이죠. 일단 언론은 합당 반대파들의 손을 들어줍니다만... 제 개인적으로는 언론의 보도가 어떤 의도성이 있는지, 아니면 목적이 있는지 알 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합당찬성파들은 언론의 행태가 조작된 음모이며 반대파들의 행태가 대표를 몰아내고 자신들이 지지하는 쪽을 대표로 세우겠다는 의도라며 음모론을 제시했고, 반대파들의 표정을 보면서 합당 쪽으로 간다고 합니다. 당원들도 찬성하는 쪽이 더 강하다고 하면서요.


물론 진보층도 찬성합니다.


다만 저는 여기서 중립을 지키고자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각자가 다 사태를 지켜보고 해석하는 시각이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각자가 다 자신들만의 시각에서 해석을 한다고 봅니다.


합당을 하면 득이 될지 실이 될지 알 길이 없으나 최근 헌법재판소에서 3% 미만의 득표율을 얻은 정당이 국회에 진출 못하는 것이 위헌이라는 판결을 하였습니다. 이는 소수정당도 얼마든지 국회로 들어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당제인 이상 그럴 수 있지만 글쎄요...


이럴 거면 합당을 해버리는 것이 훨씬 낫긴 하겠는데 정말 혼란스럽습니다.


당대표가 결자해지 하는 것이 낫다는 생각입니다. 합당을 하든지 안 하든지.


이상 겨울방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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