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터져

by 써앤큐

나는 준비성이 철저하고 계획적이지 않은 성향이고 일을 미루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즉흥적인 행동을 할 때가 있다.


그래서 아내는 속이 터진다.

예를 들면


# 1. 집안 어른의 생신때

용돈을 드려야 하는 경우

아내:" 집근처 은행에 들렸다가 가자. 그래서 거기서 출금해 가자!"

나:(귀찮듯이)"뭘 차타고 가는 데 은행에 들려? 거기 가면 근처에 편의점있으면 거기서 돈 뽑으면 돼."

그러나

결과는

음식점근처에 다왔는데 주변에 편의점이 없어서 다른 친척에게 현금을 빌려서 드린다.


#2 . 집안에 행사가 있을 때

아내: "여보 머리 단정하게 이발하고 와!"

나: "응 내일 자를께."

다음날

아내: "오늘 머리 자른다고 했지? 자르고 와."

나: (귀찮아서)"그냥 내일 자를께."

그리고 다음날

아내: "머리 안잘라?"

나: "이렇게 넘기면 그렇게 지저분한 것 같지 않은데 그냥 가지 뭐!."

행사에 도착해서 주변친척들이 나를 만났을 때

친척들: "머리좀 자르고 오지. 왜 지저분하게 머리하고 왔어."


아내는 속터져 한다.


깨달음점: "스스로 무엇이 옳은지 그른지 판단하지 마라. 그냥 아내가 말하는 대로 행동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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