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아이는 딸이고 인정하기 싫지만 많은 사람들이 엄마를 닮지 않고 아빠를 많이 닮았다고 한다.
우리딸은 지금도 그 말을 들으면 표정이 좋지 않다.
딸: "아빠 못생겼어."
나:" 스스로에게 하는 이야기니?"
딸: 으아(좌절)
예전에 둘째가 태어나기전 첫째아이가 어렸을 때
감수성이 충만한 날 나는 아내에게 이야기했다.
나: "당신을 만나서 내가 이렇게 결혼을 해서 세상에 하나뿐이 우리 소중한 딸이 태어났어."
내가 기대하는 말은 당연히 아내도 나와 같이 조금은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해주기를 기대했다.
그러나
항상 내 생각대로 되는 건 없다. 아내는 감동보다는 조금더 이성적이고 과학적으로 접근했다.
아내 왈: "당신이 나랑 결혼 아나고 다른 여자랑 결혼했어도 우리딸 얼굴은 지금이랑 똑같이 태어났어."
유전자의 힘이란........
그것도 내 유전자가 강하게 작용한 힘이란.......
첫딸이 아빠닮으면 잘 산다는 속설을 기대할수 밖에....